미키 키요시의 `신일본의 사상 원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6.11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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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아시아 시민사회교류 수업시간에 읽은 미키 키요시의 `신일본의 사상원리`를 읽고 작성한 에세이입니다.
목차
< 저자에게 아시아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
< 저자가 바라보는 아시아 모습과 변모해야 할 방향, 일본의 역할 >
< 저자의 아시아와 일본에 대한 생각에서 논리적인 내적 한계 >
< 당시의 상황에 비추어 저자의 주장에 유효한 점 >
본문내용
<신일본의 사상 원리 - 미키 키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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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키요시의 아시아에 대해 갖는 기본적 입장은서 건설에 중심에는 일본이 지도적 위치에 서야 하며 중일전쟁이 그 계기가 된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이 협동체의 구축은 세계의 통일을 가능케 하는 것이며, 세계사의 새로운 이념을 분명하게 할 신질서의 지표가 된다고 주장한다.
앞서 말했듯이, 미키 키요시는 그 첫걸음으로 중일전쟁이 동아시아 협동체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의 입장에서 보면 중국은 지리적으로 대륙에의 진출을 의미하며, 중일전쟁을 통한 일본의 지역적인 확대는 단순히 영토확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사상차원에서의 질적인 발전을 이룩할 기회이자, 동아 문화의 통일에 기초가 주어지는 것이라 보고 있다. 세계적인 입장에서의 중일전쟁은 동아시아의 통일실현이 진정한 세계의 통일을 가능케 하고, 세계사의 새로운 이념을 제시하며 지역적 고립이 아닌 시대의 요구라 표현한다. 나아가 중일전쟁을 통해 일본이 중국을 구미의 제국주의의 속박으로부터 해방케 하며, 시간적으로는 자본주의의 문제해결, 공간적으로는
당시의 상황에 비추어 저자의 주장에 유효한 점 >
미키 키요시의 주장에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측면은, 세계적인 동향인 지역블록화, 분권화에 합치하여서 동아시아도 협동체제를 구축해야 하며 단순히 경제상의 협력관계가 아닌 문화, 국방, 사상차원의 연계고리를 형성해야 진정한 의미에서의 협동체라 주장하는 것이다. 특히 사상차원에서 고려되어야 할 여러 내용들은 앞으로의 동아시아의 진정한 협력관계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가 말한 동아시아 사상의 내용들에는 민족주의, 전체주의, 가족주의, 국제주의, 삼민주의, 일본주의, 공산주의, 자유주의가 있으며 각각에 대한 중요성과 개선점들을 주장하고 있다.
미키 키요시의 민족주의에 대한 문제제기를 보면, 그는 민족주의가 세 가지 면에서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보고 있다. 첫째로, 민족주의는 근대적 세계주의가 지닌 추상적 성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된다고 주장한다. 즉, 자유주의, 개인주의와 같은 근대적 세계주의가 서양의 역사적 경험만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대해, “각각의 민족이 지닌 고유성과 특수성에 대한 깊은 인식이 없는 점”에서 추상적이라고 하면서, 민족주의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고 보고 있다. 두 번째로 그는 동아 협동체가 민족을 초월한 전체라고 해도, 그 내부에서는 각각의 민족 내지는 국가가 각각의 개성, 독립성, 자주성을 지녀야만 한다는 점에서 민족주의의 역할이 있다고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어떠한 세계적 의의를 지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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