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 몰랐던 파란아리랑은 한국전쟁에 참여한 영국군인 안소니 파라 호커리 대위가 쓴 글인데 그 당시 전쟁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지형이나 인물. 상황 모두 그래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기분이 든다. 이 책은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나라의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젊은이들의 이야기와 우리가 지나쳐버렸던 한국에 참전한 외국인군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 재미를 찾는다는 것이 더 이상할 것이다. 재미가 없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듯 싶다.
한국전쟁의 슬픔.... 이 책을 발견하여 표지에 있는 간단한 소개 글을 읽었을 때, 남과 북의 적대적인 시각이 아닌 연합국이라는 뭔가 색다른 시각에서 6.25 전쟁을 바라본 책이라 하여 신선한 느낌으로 이 책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우리 한 민족끼리의 가슴 아픈 희생과 싸움 그 속엔 비록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군의 희생도 있었다는 사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같은 군인이라도 같은 사람은 아니었다는 것을. 똑같이 포로를 잡아가는 처지의 군인들이지만 그 태도는 각각 달랐다. 어떤 군인은 인간적으로 대우해주었고, 또 다른 군인은 권위로 똘똘 뭉쳐 그저 자신이 전쟁에서 획득한 전리품정도로 대우했다. 전쟁 중에 적군과의 감정은 적대감밖에 없을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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