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석, 서혜림, 김준성 [건축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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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석, 서혜림, 김준성 [건축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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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무소 ‘매스 스터디스’의 대표 조민석. 그는 파주 헤이리의 대표건물인 ‘딸기가 좋아’를 설계했고 그 외에도 헤이리의 픽셀하우스를 설계한 조민석. 건축물이 본인이 추구하고 원하는 외부디자인과 매우 흡사한 디자인을 설계하고 있는 건축가인 듯 하다.



헤이리에서 가장 인상깊에 본 건축물은 바로 ‘한길 북하우스’였다. 처음 보는 순간 ‘앗! 파도다!!’라고 외칠 정도로 누가보기에도 파도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파도라는 독특한 소재로 건축물을 만들 생각을 했다는 것이 본인으로 하여근 반성하게 만들었다. 아이디어는 짜내려고 억지로 할 때가 아니라 가장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소재로 인해 탄생되어야 자연스럽고 편안한 순수하고 아름다운 건축공간이 탄생 된다는 것을 이번에 비로소야 느끼게 되었다. 파도의 형상을 하고 있는 부분의 아래로 가게되면 파도에 덮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 보다는 나만의 공간으로서 아늑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게 되었다. 이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 김준성은 브라질에서 건축공부를 하고 ‘알바로 시자’의 제자로서 그의 건축을 배웠다고 한다. 그는 파주 헤이리의 건축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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