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무에 모든 것. 그리고 오류와 의문점들
- 최초 등록일
- 2010.05.28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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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재 일무에 대해서 자료를 조사하고, 그 자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서 다시 조사를 한 자료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무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있고, 파란글씨가 개인적으로 본 설명에 의문점, 오류를 찾아내 쓴 것입니다.
목차
1. 일무의 개요
2. 일무의 종류
3. 일무의 구성 인원수
4. 일무의 특징
5. 일무에 연주되는 음악
6. 일무의 의상
7. 제례절차와 일무
8. 일무관련 문헌
9. 시용무보
10. 일무의 변천
11.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화재를 선정할 때,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나의 전공인 ‘무용과 연관 있는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많은 무형문화재들을 생각하다가, 성균관대학교에 들어와 1년에 두 번 이상은 꼭 추는 ‘일무’가 떠올랐다. 자주 추는 춤이지만, 정작 일무에 대해서는 아는 지식이 없어 이번을 계기로 평생 쳐야하는 것을 공부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해 ‘일무’라는 문화재를 선택하게 되었다.
일무의 개요
종묘제례악은 국가에서 지정한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로서, 종묘제례 때 연주되는 것이다. 여기서 넓은 의미의 악이란 기악, 노래, 춤의 세 가지가 모두 갖추어진 총체적 개념이다. 악은 성인이 천지와 자연의 형상을 본 떠 만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 세 가지가 모두 구비되어야만 온전한 형태를 갖춘 것으로 생각하였다. 악은 천지와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에서 반드시 온전하게 갖추어 올려야 예에 결함이 없게 된다. 그래서 무에 속하는 일무는 악가와 함께 제례에 필수적 요소가 된다. 종묘 · 문묘 · 원구 · 사직 등의 중요 제례에서 악 · 가 · 무를 모두 갖추어 올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무는 왕실의 사당인 종묘와 공자의 사당인 문묘의 제향 및 회례연의 의식 때 추는 춤이다. 일무에서 ‘일’이란 ‘춤추는 줄’을 의미하며, ‘줄을 지어 추는 춤’이기 때문에 일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일무는 중국으로 전해져 환구, 사직, 태묘, 선농, 선잠, 문선왕묘 등의 제사에 사용된 아악일무와 조선세조 때에 창제되어 진승 되어 온 종묘일무가 있다.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일무가 유입된 것은 고려 예종 9년(1114년) 6월에 사신 안직숭이 송나라에서 귀국할 때 휘종이 신악기와 악보 밑 지결도를 주었고, 1116년(예종 11년) 6월에는 역시 휘종이 송나라에 하례사로 가 있던 왕자지와 문공미에게 대성아악(송나라 궁중에서 사용하던 제례음악으로 휘종이 대성부에 일러 새로이 만든 아악을 말한다.)을 주면서 부터다. 이때 들어온 대성아악은 환구, 사직, 태묘, 선농, 선잠, 문성왕묘 등의 제사와 그 밖의 연향에 쓰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