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에 관련된 이번 영상물은 자아존중감이 형성되는 시기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게 해 주었다. 그래서인지 영상물을 관람하는 50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본 것 같다.
“자아존중감”이라는 것은 ‘우리 자신에 대한 신념의 집합’으로서 한마디로 ‘나는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뜻한다. 영상물에서는 자존감이 다른 성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하였는데, 실험결과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 자아상, 리더쉽, 성취도 모두 높게 나왔다. 이렇듯 아이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단 하나의 비결을 자아존중감이라는 것이 실험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또 자존감이 높은 아이와 낮은 아이의 일반적인 특징을 비교해보면,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친구들과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여가 시간을 많이 활용하며, 부모와 지내는 시간도 많은 반면,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컴퓨터 게임 등 특정 행위에 과다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서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다양한 활동을 균형 있게 수행하고 공부도 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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