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지에서 온 편지 수업지도안

소개

유배지에서 온 편지 수업지도안 약식입니다.

목차

Ⅰ. 교재 및 단원명
Ⅱ. 학습 환경 : 고등학교 1학년 남녀혼반 중상위 학급 지도수업.
Ⅲ. 단원개관
Ⅳ. 구성 방향
Ⅴ. 단원학습목표
Ⅵ. 단원 학습 계획
Ⅶ. 지도상의 유의점
**지도안.

본문내용

Ⅲ. 단원개관 : 듣기와 말하기처럼 읽기와 쓰기도 의사를 전달하고 교환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의사소통 행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의사소통 참여자 간의 상호 고려가 필요하다. 필자는 독자의 기대와 상황을 고려하여 글을 써야 하며, 독자는 필자의 상황과 의도를 고려하여 글을 읽어야 한다. 이런 점은 문학 작품을 매개로 하는 문학적 의사소통 행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의 기술 발달로 인해 언어의 속성 중 말이 가지고 있는 제한적, 한시적 요소는 더 이상 절대적으로 통용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말이 음성 그대로 기록되기 전에는 글이 말로서는 다 할 수 없는 불완전한 부분을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서 대체하여 왔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고전문학 속에서 우리가 선조들의 사상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은 글 읽기 활동이 가져다주는 참으로 소중한 경험일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시간을 통하여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에서는 의사소통 행위로서의 읽기와 쓰기의 특성과 읽기와 쓰기에서 유의할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다.


Ⅳ. 구성 방향 : 이 글은 실학자인 정약용이 두 아들에게 보낸 유배지에서의 편지글 중 일부분이다. 깨끗한 선비로 살아가는 방법으로 남새밭 가꾸기를 실천할 것을 권유하고 있으며 또한 부지런하고 검소하게 살아갈 것을 권유하고 있다. 편지는 필자와 독자가 서로의 상황과 의도, 의사소통하고자 하는 전언을 충분히 고려하여 쓰고 읽는 양식이므로, 의사소통 행위로서의 쓰기와 읽기의 속성에 대해서 이 편지를 통하여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 또한 근검절약하고 부지런한 생활태도를 강조하는 정약용의 글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생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