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의 탄생 5장을 통해 고찰한 12세기 연옥(관념)의 정립
- 최초 등록일
- 2010.05.0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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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리포트는 아날학파 중세사가 자끄 르 고프의 명저, 연옥의 탄생 5장을 중심으로 12세기 연옥(관념)의 성립에 관한 내용의 글입니다. 연옥의 탄생 5장을 중심으로 하였으나 연옥과 관련한 여타의 자료들을 참고하여 정성들여 작업했습니다.
각주 36개 꼼꼼이 달았구요. 참고문헌들도 아래와 같습니다.
아무쪼록 도움 되시길 빕니다.~~ ^^
목차
1. 사후 세계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탐색
2. 연옥 정립의 토양
2.1. 연옥에 대한 이미지
2.2. 논의의 배경
3. 근거들
3.1. 용어의 사용과 공간화
3.2. 신학자들의 논의
3.3. 이단논쟁에서의 발전
3.4. 1200년경 : 연옥의 정립
4. 종교적 성찰, 사회문화적 형성
본문내용
1. 사후세계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탐색
세계 무수한 민족과 종교, 문화권에서와 같이 서구의 그리스도교는 인간의 사후세계에 대한 관심을 늘 견지해왔다. 인간의 현세적 삶이 전부가 아니며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을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사후세계는 이승의 삶에 영향을 주는 위력을 지닌 것이었다. 근본적으로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죽음 이후에 벌어지는 일의 실체는 인간이 현세에서 살았던 삶을 기준으로 심판을 받고 신과 합일하게 되는 천국과 그 반대인 지옥이라는 실체에 귀속됨을 가리킨다. 죽음 이후의 장소 혹은 상태인 천국, 지옥과 더불어 또 하나의 실재를 중세기에 걸쳐 상정하게 되는데, 그것은 가톨릭 교회에 의한 ‘연옥’(煉獄)이다. 가톨릭 교리서에는 마카베오 후서 12장 45절 2마카 12,45 “... 죽은 이들을 위해서 속죄를 한 것은 그들이 죄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이었다.”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성경』,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2005)
을 인용하면서 “천국의 복락에 들기에 필요한 거룩함을 얻기 위해서 죽은 다음에 거치는 정화과정이 연옥이다. 교회는 처음부터 죽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해왔다...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는 또한 천국에 대한 희망으로 우리를 정화하여 준다. 교회는 죽은 이들을 위한 자선과 대사(大赦) 죄에 대한 벌, 연옥에서의 잠시적인 벌을 사해주는 일을 가리키며 50년마다 열리는 희년이나 특별히 정해진 기간에 이 대사를 얻는 신심행위가 열린다. 가톨릭 밖에서는 면죄부 혹은 면벌부라는 칭호를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간추린 가톨릭교회 교리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2003), pp. 171-172.
와 보속도 권장한다” 같은 책, p. 125.
고 말한다.
참고 자료
1. 단행본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성경』,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2005)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간추린 가톨릭교회 교리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2003)
Le Goff, Jacques,『연옥의 탄생』, 최애리 옮김, 문학과 지성사(1995)
Le Goff, Jacques 『중세의 지식인들』, 최애리 옮김, 동문선(1999)
서양중세사학회,『서양중세사강의』, 느티나무(2003)
2. 인터넷 사이트
http://100.naver.com/100.nhn?docid=743152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14a1561b
http://100.naver.com/100.nhn?docid=184629
http://100.naver.com/100.nhn?docid=100961
http://100.naver.com/100.nhn?docid=74300
http://en.wikipedia.org/wiki/S._G._F._Bran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