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모리스의 레드하우스
- 최초 등록일
- 2010.05.01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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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윌리엄모리스의 레드하우스.hwp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예술가로서의 윌리엄 모리스
1.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사상
2.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 활동
Ⅲ. 나가며
본문내용
Ⅱ. 예술가로서의 윌리엄 모리스
1.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사상
“나는 노동자가 톨스토이를 읽고 베토벤을 들으며 반 고흐를 감상하는 세상을 꿈꾼다. 그 세상은 노동자 스스로가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들며 그림을 그리는 세상이다.”
위의 말은 윌리엄 모리스(이하 모리스)가 꿈꿨던 세상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모리스는 예술가였다. 앞서 생애에서 봤듯이 성직자가 되고자 옥스퍼드대학에 입학했으나 재학 중에 여러 예술적 경험에 압도되면서 그는 ‘예술가’가 되고자 하였다.
특히 그는 예술의 목적을 사람들의 불안을 진정시키고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 즐거움이란 솜씨가 뛰어난 노동자가 수작업에서 언제나 보여주는 것이고, 그것은 그 작업의 자유와 개성에 비례해 증대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예술의 즐거움은 노동하는 즐거움이자 자기실현의 즐거움이고 “이러한 예술의 창조와 그것에 따르는 일의 즐거움은 회화나 조각 등의 예술작품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노동의 일부이고, 또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모리스는 예술의 영역을 확대하여 특정한 예술작품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노동 그 자체 속에 있는 예술적 가치를 발견했다. 따라서 그가 말하는 예술이란 특정 예술가의 창조에 그치거나 유한계급의 소장품을 넘어서 노동자들을 포함한 사회일반의 표현을 의미했다.
외부세계에 대한 미적 감각과 극적 삶에
Ⅲ. 나가며
현대에 윌리엄 모리스가 남긴 의의와 한계점
윌리엄 모리스는 산업혁명과 그로 인해 예술의 진 모습이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이제까지의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닌 일상생활 상품의 질적인 향상을 예술의 가치로 두었다. 예술에 대한 노력은 그의 작품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자연주의 사상에서 시작한 그의 작품 활동은 산업혁명에 의한 예술과 기술의 분리, 인간성이 상실되는 세태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윤리적인 측면의 성과도 거두었다. 또 옛 것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고대와 중세 직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후 디자인 형식의 발전과 다양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중세 길드(Guild)제도에 기원을 둔 공동 수공예 작업은 품질 좋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던 동력으로 작용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간의 가장 큰 기쁨은 물건을 만드는 기쁨으로, 모든 인간에게는 이러한 능력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그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알맞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디자인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이러한 그의 신념은 다음 세대 디자인 운동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직물 디자이너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특히 20세기 독일의 바우하우스 운동으로 이어지는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윌리엄 모리스는
참고 자료
< Pioneers of Modern Design (New York : Penguin Book)> Nikolaus Pevsner, 1949
<예술 공동체 사상을 통해 본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의 예술> 이순희, 2003
<윌리엄 모리스의 건축 사상 연구> 이건섭, 송종석. 1989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사상> 박홍규. 1998
<윌리엄 모리스, 세상의 모든 것을 디자인하다> 이광주, 한길아트 이미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