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유럽통합

소개글

터키와 유럽통합

목차

1. 유럽과 터키
2. About 터키
3. 터키와 유럽의 이질성
4. 유럽연합과 터키의 입장
5. 최근의 이슈-범 투르크 민족주의
6. 결론-향후 전망

본문내용

1. 유럽과 터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보다 월등한 경제력과 인구 그리고 생산력까지, 경제연합체로서 유럽연합은 앞으로 세계경제의 중심을 그들의 것으로 가져올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 또한 유럽연합과 FTA(Free Trade Agreement)를 체결하면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현재 유럽연합의 가입국은 총 27개국으로, 유럽연합의 모태가 되는 ECSC(European Coal and Steel Community: 유럽석탄철강공동체)가 설립된 1951년 이후 지난 2007년까지 유럽연합은 그 범위를 서유럽에서 남유럽 그리고 동유럽을 포괄하는 범위까지 확대하고 있다. 2004년 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사이프러스·몰타 등 10개국이 가입하였고, 2007년 불가리아·루마니아가 가입했다. 이는 유럽연합이 비로서 단순한 유럽대륙에 위치한 몇 개 국가의 모임이 아닌, 범 유럽적 단체로서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단순한 경제공동체를 넘어서는 연방 국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형식적 틀을 갖췄다는 것에 의의를 가지고 있다.
상기와 같이 이미 유럽연합에 가입된 국가가 있는 반면에, 아직은 가입 후보국 혹은 예비 후보국으로 남아있는 국가들이 있다. 가입후보국은 총 3개국으로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터키이며, 예비 후보국으로는 몬테네그로,보스니아,알바니아.세르비아까지 총 4개국이 있다.
가입 후보국으로 이름을 올린 3개국 가운데 눈에 띄는 나라가 하나 있다. 일반적으로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고 있고 지정학적으로도 양쪽에 걸쳐있는 국가인 터키이다.
본문은 터키의 유럽연합의 가입과 관련하여 쟁점사안이라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살펴보며, 이 쟁점사안 가운데 핵심적인 부분인 문화와 관련된 대립을 분석할 것이다.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의 시도는 유럽연합에 있어서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큰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차후에 더욱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가입을 하게 될 경우, 터키의 국토규모와 인구규모는 유럽연합의 그 어떤 나라보다도 큰 편이며, 이에 경제적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될 이유는 터키라는 국가의 정체성 때문일 것이다. 문화적 측면에서 유럽의 그것과는 이질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터키의 가입은 유럽연합의 거시적·장기적 통합이라는 측면에서 잠재적인 위기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