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정상음운발달
- 최초 등록일
- 2010.04.2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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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의 정상음운발달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놓았습니다.
목차
1. 말소리의 출현
2. 음소체계의 습득
3. 음운 변동과 조음 책략
4. 문미 억양의 발달과 운율 단위 구성
본문내용
말소리의 출현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시기는 음절성 발성이 가능해지는 시기이며, 12개월은 의미를 가진 첫 단어가 출현하는 시기이고, 18개월은 음운 체계가 출현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11개월 이전의 옹알이기(6~11개월)에는 단순히 발성 연습의 도구로 음이 산출되며 말소리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언어 이전 시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언어초기단계(12~17개월)에는 의미 전달의 기능을 가진 말소리가 비로소 출현한다. 하지만 이때 말소리의 단위는 음소라기보다는 단어 전체나 음절인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특정 모음과 특정 자음이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목표 언어에서 같은 소리가 유아어에서는 단어에 따라 다르게 발음되기도 한다. 후기단계(18~35개월)가 되면 음의 결합 양상이 다양해지고 음운 체계라 할 만한 것이 나타난다. 그러나 여전히 조음 능력에 제한이 있어서 어떤 음은 유아가 자신의 음운 체계 안에 있는 다른 음으로 대치시키는데, 그 양상이 매우 규칙적으로 나타난다. 이 시기의 유아는 약 50단어가량을 습득한 상태이며, 이때쯤에는 단어가 음절의 연쇄나 분석되지 않는 전체가 아니라 개개 음소로 표상된다고 알려져 있다.
음소체계의 습득
생후 1년에서 3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아동의 음운 체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성인의 음운 체계가 지닌 이러한 불완전과 역동성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이 바로 분절음 대치 현상이다. 분절음 대치란 성인 언어의 한 분절음이 아동 언어에서 다른 분절음으로 바뀌어서 산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대치음 들은 무작위한 것이 아니라 목표음과 자연부류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아동은 일반적으로 생후 12개월이 되면 의미 있는 발화를 시작하며 36개월까
참고 자료
▶「국어의 음운 체계 습득 과정」김태경,김명희,안미리 한국학술정보(주), 2009
▶ 「아동발달」김수희, 양수원,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