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보호하는 우리문화유산 열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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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우리나라에 있는 세계유산 일곱 가지와 세계기록유산 네 가지, 세계무형유산 한 가지 까지 총 열두 가지 문화유산이 소개되어있다. 하지만 이 열두 가지를 모두 이해하는 것이란 어려운 일이었으며 아직 모두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된다. 사실 문화유산에는 관심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기본지식이 너무 부족한 것이 문제였다. 책에 소개된 열두 가지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려면 그에 딸린 배경까지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았던 것 같다.
먼저 세계유산의 처음 소개된 경주역사지구. 경주라는 곳이 문화재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단일품목이 아닌 도시전체가 5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역사지구로 지정 되어 있단 사실은 날 놀라게 하였다. 아마 우리나라 사는 국민들이라면 석굴암,불국사,천문대,천마총 정도는 한번쯤 가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경주에 이렇게 많은 유산이 있었는지 세계유산으로 구역단위로 지정 되어있는지는 몰랐을 것이다. 다섯 지구 중 월성지구에 있는 안압지는 정말 아름다운 정원이라 생각한다. 가보지 못한 사람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안압지가 나오는 순간 아! 이곳. 생각했다. 안압지는 정말 작은 바다라고 해도 무색할 정도로 자연의 모습이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곳이다. 그리고 석굴암과 불국사. 석굴암의 건축은 세계에 유래가 없는 구조로 화강암으로 굳게 세워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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