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 베버 -이해사회학의 카테고리,직업으로서의 학문
- 최초 등록일
- 2010.03.3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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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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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해사회학의 카테고리
1. 이해 사회학의 의미
2. 심리학/법해석학과의 관계
3. 게마인샤프트 행위 /
게젤 샤프트 관계와 게젤 샤프트 행위
4. 양해관계
5. 안슈탈트와 단체
◎직업으로서의 학문
1. 학자가 되는 길의 외적-내적 조건
2. 합리화 과정과 학문의 발전
3. 사실판단과 가치판단
◎이해사회학의 카테고리
본문내용
1. 이해 사회학의 의미
겉표지부터 꽤나 난해해 보이는 이 베버의‘이해사회학의 카테고리’라는 책은, 글의 첫머리에서 베버 그가 다루고자 하는 ‘이해사회학’이라는 의미를 정립해두고자 한다.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인간의 행위에 대한 주관적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역사와 결부시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짧은 배경지식으로 원문보다도 더 난해한 것 같은 책 속에서 베버의 ‘이해사회학’의 정의를 제대로 파악한 것인지 의문스럽지만, 베버가 1장에서 주장하는 명증성이해사회학의 카테고리 p.16
라든지, 인간의 목적합리적인 행위Ibid p.17
라고 하는 용어로 이 장을 풀어가고 있으며, 그가 인간의 ‘사회적 행위’를 주관적 의미로서 해석하는 것에 전제를 둔 것이 이해사회학일 것이라 이해했다. 그리고 그는 이 장에서 그가 이제부터 다룰 이해사회학에 있어 특수하게 중요한 행위라든지, 그것의 고유 과제를 언급하며 이 장을 마무리한다.
2. 심리학/법해석학과의 관계
‘이해 사회학은 심리학의 일부가 아니다’Ibid p.26
이 장에서 베버가 하고 싶었던 말이 아닐까. 좀 더 나아가서는 심리학과의 구분을 통한 자신의 ‘이해사회학’에 대한 더욱 적절한
3.사실판단과 가치판단
교수든 학생이든 강의실에서 ‘정치’는 배제되어야 한다는 논의에서 시작하여, 베버는 ‘강의실’에서 교수는 학생들에게 ‘사실판단’과 ‘가치판단’의 문제가 동시에 다루어져서는 안된다는 논지를 전개한다. 가치가 개입되어야 하는 것은 대중 집회 연단 위에서지, 대학 강단 위가 아니라는 점을 베버는 강조한다. 교수가 가치판단을 개입시킬 때마다 학생들의 ‘사실’에 대한 완전한 이해는 중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베버는 교수는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그들 스스로의 가치 정당화에 불리한 사실들을 인정하는 법을 가르치고, 그들이 그것에 익숙해지도록 유도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람직한 교수의 ‘위대한 업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실제적 이유 말고도, ‘실천적 입장’Ibid p.66
을 학문적으로 옹호하는 것이 불가능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앞서 언급한 가치판단, 즉 개인별로 무수히 많은 가치질서들이 결코 해소할 수 없는 투쟁 상황에 있으며, 때문에 특정 가치질서에 대한 교수의 옹호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데에 있다. 그것은 곧 강단에서의 교수의 역할은 각각의 학문에서 중시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이해시키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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