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인관계 심리학’의 Book Review를 작성한다. 학기 초에 계획한 공부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각 과목의 과제와 Book Review를 일찍 끝내고자 강의 계획서에 기재된 Book Review 도서를 읽고 Book Review를 작성하려 하였다. 하지만 그 도서는 Book Review 도서가 아니었기에 헛수고로 돌아가고 말았고, 다시금 한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인생수업’이라는 도서를 선정하는 데에도 많은 수고가 필요했다. 학과 공부의 습관 때문에 나는 글을 작성할 때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으로 작성을 하는데, 나머지 두 권의 책으로는 그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다. 다행히도 ‘인생수업’은 그 형식으로 글을 쓰기에 충분하였고, 나의 사고관념과 공감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비록 도서관에서 대출하기가 힘이 들어 책을 구입하였지만, 책을 산 비용이 크게 아깝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나는 대학생 때부터 책을 읽기에 앞서 머리말과 작가의 소개를 꼼꼼히 읽는 습관이 들었다. 그 이유는 머리말과 작가의 소개를 읽으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난이도가 어렵더라도 머리말과 작가의 소개를 읽으면 반 이상은 쉽게 들어간다. 그런 습관 때문에 ‘인생수업’도 작가의 소개와 머리말을 먼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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