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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작품개관
2.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
(1) 제1장 역사
(2) 제2장 창의성
(3) 제3장 디지털
(4) 제4장 스토리
(5) 제5장 욕망
(6) 제6장 유혹
(7) 제7장 매너
(8) 제8장 전쟁
(9) 제9장 모험
(10) 제10장 역사
3. 시장을 읽어내는 새로운 시선, 문사철
4. 경영과 인문의 만남, 인문경영
5. 인문학의 본질에 대한 천착
6. 맺음말
본문내용
1.《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작품개관
비즈니스 현장은 ‘전쟁’이란 말로 표현 가능할 만큼 치열하다. 또한 날로 그 강도는 더 세지고 있다. 그래서일까. 각 기업의 경영자들은 이제 경제경영서를 넘어 인문서에서 새로운 통찰을 구하고 있다. 즉, ‘인문경영’인 셈이다. 최근 불어닥친 ‘독서경영’을 넘어서, 인문경영은 깊이를 추구해야 진정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즉 문·사·철로 표현되는 인문학적 깊이가 ‘건널 수 없는 차이와 통찰’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는 비즈니스계의 세계적인 흐름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CEO들은 경쟁과 관련된 주제보다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즉 철학이나 역사, 시 관련 서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최근 ‘뉴욕타임스’의 기사가 바로 이런 흐름을 짚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005년 8월부터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에서 CEO를 위한 인문학 조찬특강 ‘메디치21’의 리딩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정진홍 박사(커뮤니케이션학)가 지난 3년간 진행한 강의를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저자 정진홍 박사가 서문에서 밝혔듯 경영이 인문을 만나야 하는 이유를 한 마디로 말하면 ‘통찰의 힘’을 얻기 위해서다. ‘인문의 숲에서~’는 경영적 차원에서는 물론 일상의 현장에서도 동일하게 중요한 키워드 10가지에 대해서 인문학적 깊이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물론 그 목적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통찰을 얻기 위함이다. 저자는 역사와 심리학,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밑감으로 삼아, 각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끌어내고 있다. 이 책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역사의 교훈으로, 청대 최전성기인 강희-옹정-건륭 3대의 역사와 로마제국의 쇠망사를 통해 역사 속 흥망의 이야기가 주는 통찰을 끌어낸다.
이처럼 이 책은 경영적 차원에서는 물론 일상의 현장에서도 동일하게 중요한 키워드 10가지에 대해서 인문학적 깊이 읽기를 시도한다. 물론 그 목적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통찰을 얻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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