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분석]
● 장르적 분석
세상엔 수많은 다큐멘터리들이 있다. 역사, 문화예술, 휴먼, 의학, 시사 등 여러 분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다큐의 소재를 보아도 그렇다 어느 사회의 한 분야도 다큐의 소재가 안 될 수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큐의 세상은 무궁무진하다. 이런 광범위한 다큐의 소재가 정확히 어느 장르인지 확실히 구별할 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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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눈물’도 이를 구분하기는 애매모호한 면이 없지 않아있다. 자연다큐이냐 환경다큐이냐는 문제인데 현대시대가 환경오염을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이 둘은 필연적으로 공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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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자연다큐이나 환경다큐이냐를 구분하기 보다는 자연, 환경다큐를 하나의 장르로 묶어두어야 하지 안 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북극의 눈물’을 봐도 그렇다 제목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북극의 자연을 보여주지만 그 속에 지구 온난화에 대한 충격적인 영상을 담고 있다. 이누이트의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북극 툰드라에서만 살고 있는 사양소가 동그랗게 둘러서서 추위를 이겨내는 모습과 시베리아 불곰이 빙하에서 살아남기 위해 북극곰의 모습으로 변한 것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에게 수억 년 동안 만들어진 자연의 섭리가 얼마나 지혜로운 것인가를 보여주며 광대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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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장르적 특성을 살펴보면 ‘북극의 눈물’은 다른 해외의 자연, 환경 다큐멘터리처럼 과학적 데이터에 대한 의존도나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시각적 감흥에 초점을 둔 작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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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의 특성
MBC 창사 47주년 특집으로 제작된 3부작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은 방영 당시 12.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내 다큐멘터리의 가능성을 알린 작품이다.
‘북극의 눈물’은 북극에서 닥친 인간과 자연의 위기를 교차로 보면서 ‘지금 북극의 모든 생명들이 얼음과 함께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다’는 말을 실감하게 했다. 수개월에 거쳐, 그곳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영상에 꼼꼼하게 담아낸 것은 그 어떤 과학적 데이터보다도 가슴 깊이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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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누구나 알 만한 익숙하고 차분한 음성의 배우 안성기의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에게 신뢰감 있게 잘 전달해 내었고, 장엄함과 안타까움을 잘 표현한 배경음악은 ‘북극의 눈물’이란 작품에 빠질 수 없는 큰 요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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