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목사가 되어야 하는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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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목사가 되어야 하는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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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 하남면에 소재한 두메 산골에서 3남1녀의 장남으로 태어나 자라왔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왔으며 보고 자라왔던 환경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산신이나 무당이나 점을 보는 무속신앙에 길들여져 있는 곳에서 7살 때까지 자라왔습니다.
가난하지만 어느 가정보다도 형제간에 우애가 있고 부모님의 사랑이 가득한 가정입니다. 그러나 부모님과 동생들은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에 교회에 다니게 되었으며 중생의 체험을 하게 된 것은 고3때 마현교회의 부흥회에 친구의 권유로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게 되었고 예전에는 몰랐던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되었던 것입니다.
이때 아버님이 오토바이를 타시다가 어린아이들이 굴린 공을 타고 넘어 전봇대에 몸을 부딪치게 되어 아주 크게 다치셨습니다. 잔잔히 부서진 뼈가 심장을 찌른다고 하여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의사는 수술을 해도 완쾌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은 집안의 경제적인 사정으로 수술비를 마련하기도 벅찬 가운데 있었기에 아버님은 체념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제가 기대할 곳이라고는 하나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와 같이 30일 작정기도를 시작하게 되었고 , 하나님 앞에서 아버지를 고쳐주시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겠노라고 서원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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