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 ) 대몽항쟁과 삼별초 성격 규명
- 최초 등록일
- 2010.02.06
- 최종 저작일
-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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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한국사 ) 대몽항쟁과 삼별초 성격 규명
목차
1. 머리말
2. 시대상황
3. 고려와 몽고의 전쟁(대몽항쟁)
-몽고의 1~7차 고려원정
4. 항복, 그리고 강화
5. 삼별초의 항쟁과 성격 규명
6.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13세기 몽고고원에 거주하는 여러 부족을 통일한 몽고족은 원래 몽고 동북방에 미약한 민족에 불과 했다. 그러나 칭기즈 칸의 등장과 함께 주변의 정주 국가들을 차례로 통일하고 대 제국을 건설하게 된다. 동쪽으로는 일본열도, 서쪽으로는 비엔나의 문턱, 남으로는 서북인도와 자바 섬에 이르기 까지 이르지 않은 곳이 없었다. 몽고는 인류 역사상 동서를 아우르는 최대의 판도를 만들어 냈으며 14C 후반까지 약 1세기 반 정도 세계와 시대의 중심에 존재하고 있었다. 인류 역사의 추이는 몽고제국 성립 이후부터 근본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13세기 몽고의 힘 앞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나라들이 항전하고 굴복하였다. 고려 또한 그들의 세력에서 자유롭지는 못했고, 투항과 항전 등의 형태로 나타났다. 본 발표문에선 당시의 시대상황과 몽고와의 1~7차까지의 항쟁과 항복-강화, 그리고 삼별초와 성격에 대해서 다룰 것이다.
2. 시대상황
몽고족의 흥기는 세계 여러 나라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이 당시의 고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실 고려는 내외에 걸쳐 큰 변화를 겪고 있던 시기였다. 몽고의 침입 이전에는 ‘무신집권기’로 의종 24년(1170년) 8월에 상장군 정중부와 이의방, 이고 등의 휘하장수들이 보현원(普賢院)에서 무신 난을 일으켜 무신들이 왕은 꼭두각시로 세워둔 채, 모든 국정운영을 해나갔던 시기였다. 그래서 고려왕실인 왕 씨는 점차 명목적인 존재로 추대되어 갔다. 그동안 차별받던 무인들은 문인들에게 반기를 들어 정권을 바꾸며 집권하지만, 사실상 민들에게 있어서는 그전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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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섭, 『역동적 고려사』, 필맥, 2004.
임대희 외 옮김, 스기야마 마사아키 저, 『몽골 세계제국』, 신서원, 2004.
이익주, 역비논단 고려후기 몽고침입과 민중항쟁의 성격
이익주, 논문 : 고려 대몽항쟁기 강화론의 연구
이미지, 한국사에서의 변경, 변경으로서의 한국 ; 1231,1232년 대몽(對蒙) 표문(表文)을 통해 본 고려의 몽고에 대한 외교적 대응
이용범, 연구논문 : 몽고의 침입과 고려민중의 반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