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투기적 놀이문화

소개

한국인의 투기적 놀이문화에 대해 조사하여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 한국인들이 투기적 놀이문화를 즐기는 이유
▶ 시장 규모
▶ 피해 사례
▶ 피해 대책

본문내용

대한민국은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놀이문화를 꼽을 수 있는데 이러한 놀이문화는 자칫 돈이 오가는 투기적 놀이문화로 변질될 수가 있다. 사람들은 왜 투기적인 놀이에 쉽게 빠지고 이 투기적인 놀이를 하지 않고서는 살수 없는 이유는 짜릿한 재미도 만끽하고 거액의 돈도 순식간에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쉽게 투기적인 놀이를 탐닉하게 된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도박 기록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사기’ 백제에서는 고구려의 첩자가 승려 도림이 백제 개로왕과 바둑을 두며 국사를 돌보지 않게 하여 백제를 망쳤다고 적혀 있다. 신라는 733년 당나라에서 바둑을 들려왔고 이후 투호(화살을 병속에 던져 넣는 놀이), 상희(장기의 천신) 등이 당에서 유입되어 고려, 조선시대로 전해졌다고 한다. 조선 중종실록에는 백제시대부터 전해내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쌍륙(주사위 2개로 하는 놀이)에 관한 기록이 있고, 청나라 때 투전이 들어와 조선 후기 문화의 한 축을 풍미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일제 강점기를 전후해 하투, 골패, 마작 등이 유행했고, 전래 놀이인 윷놀이도 도박의 일종으로 여겨졌다. 근래에 들어선 1980년대 이후 고스톱 열풍이 불었고 PC가 널리 보급되면서 온라인 도박이 성행하고 있다. 그리하여 한국인들만의 독특한 투기문화는 특히 명절 때만 되면 두 세 사람이 모이면 고스톱, 당구내기, 최근에는 PC를 이용한 내기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현재는 바다이야기와 같은 사행성 게임까지 범람하는 것은 투기적 놀이문화를 즐기려는 기질이 멈추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1902년 이탈리아 대사로 8개월간 서울에 머문 카를로 로제티는 ‘꼬레아 코레아니’란 저서에서 “도박에 대한 열정은 한국인들이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유일한 것인 듯하다. 심지어 생활필수품조차도 직접 구입하기보다 내기로 구입하려 든다.”고 기록했다. 상점 주인이 이기면 10원, 손님이 이기면 1원에 물건을 사고팔았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1. 한국경제 (2006. 08. 28)
· 2. 해럴드 생생뉴스 IT/과학(2008. 06. 21)
· 3. 브레이크뉴스 (2008. 10.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