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간신앙과 문학연구
- 최초 등록일
- 2009.12.19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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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민간신앙과 문학연구`라는 책의 제3부 『謝氏南征記』에 반영된 고유사상과 영웅소설과 민간신앙의 구조 부분 정리. 그 밖에 다른 책에서도 조금씩 따와서 덧붙임.
목차
들어가며.
김만중의 탄생과 사상적 배경.
『사씨남정기』에 반영된 고유사상
영웅소설과 민간신앙의 구조
동학사상의 창시자 최제우
요약
본문내용
들어가며.
`한국민간신앙과 문학연구`에서 제Ⅲ부는 민간신앙과 그 신앙이 반영된 우리의 문학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문학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고소설인데 우리는 이 고소설을 포함한 우리의 문학과 거기에 나타나 있는 민간신앙을 연구함으로써 우리의 과거를 살펴볼 수 있다. 최초의 고소설 하면 우리는 학교에서 배운대로 김시습의 『금오신화』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 하한 시기는 이인직의 신소설이 나오기 전인 19세기 말로 알고 있다. 하한시기에 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최초의 소설이 `금오신화`라는 부분에는 이의가 제기되고 있는데 금오신화가 나오기 이전부터 우리에게는 소설이 존재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수이전』에 수록된 최치원, 삼국유사의 김현감호, 조신전 등이 그러한 작품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고소설의 탄생을 15세기에서 나말여초 10세기로 앞당겨 볼 수 있다.
고소설의 특징을 이야기 해보라고 하면 흔히 드는 것이 바로 권선징악과 해피엔딩(행복한 결말)이다. 착한 것은 권하고 악한 것은 응징한다는 권선징악과 이 권선징악에서 비롯된 해피엔딩의 결말은 유교적 교육이념이며 윤리적 모랄의 제어장치이다. 주인공의 탄생부터 노년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일대기에서 선악의 운명적인 기복이 공격과 방어의 교체로 일관되어 있다. 선인의 수난과 악인의 악행의 연속에서 결국은 선인의 승리로 행복한 결말이 완성된다. 서포의 사씨남정기와 구운몽은 儒,佛,道 삼교사상에 영향을 받아 쓰여진 소설로 이 책에서는 서포 김만중의 소설 『사씨남정기』를 바탕으로 경천사상(敬天思想) 하늘을 절대자로 숭배하는 사상이다. 하늘을 절대자 내지는 경외자로 생각하며 살아온 우리 민족의 전통은 원시 무속 신앙, 건국 신화, 제천 행사, 그리고 일상 생활의 풍습 속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과 무고(巫蠱)에 중점을 두어 사회적 배경과 사상적 원류를 찾고자한다.
참고 자료
김수중, 고소설과 문학정신
오출세, 한국민간신앙과 문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