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통신언어

소개글

한국과 일본에서 쓰여지고 있는 통신언어-이모티콘이나 줄임말, 신조어 등-에 대하여 조사 해 보았다.

목차

서론

본론
1. 통신언어의 정의
2. 통신언어 발달에 따른 신조어의 발생
3. 한국과 일본의 신조어와 이모티콘의 예

결론

본문내용

그리고 초고속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90년대 초반, 느린 통신속도를 조금이라도 보완하기위해 글자 입력시간을 줄이려 하던 것이 오늘날 통신언어의 시초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 말 줄임에서 시작된 통신언어는 자신들의 감정을 좀 더 확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이모티콘(Emotion+Icon)`이라는 새로운 표현수단을 만들어 내기에 이른다. 오늘날에는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어떠한 기호로 만든 이모티콘을 보고도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이모티콘이 처음 나온 1980년대 초창기에만 해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했을 것이다. 지금은 다양한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있지만, 최초의 이모티콘은 :-) 였다. 서양인들은 입이 웃는 모양을 중시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이모티콘을 만들었지만, 동양인들은 눈이 웃는 모양을 중시하므로 (^^)와 같은 정면 중심의 이모티콘이 발달하게 되었다.

일본의 경우를 살펴보자. 일본은 80년대 후반, 호출기(ポケットベール)가 등장하면서 젊은이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크게 변화시켰다. 단순히 호출을 위한 용도에서, 숫자표시기능이 첨가된 호출기가 판매되면서 불특정 다수와의 연락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업무용의 용도가 컸던 호출기는 점점 젊은 세대까지 전해지게 되어, 숫자를 이용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0부터 9까지 읽는 방법이 달랐기 때문에 0840(おはよー)라든가, 4649(よろしく)같은 의미를 담은 숫자가 생기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8282(빨리빨리) 혹은 101024(열렬히 사랑해) 등의 숫자 언어가 생겨났다.

참고 자료

플레이 포럼 -
http://www.playforum.net/wow/board.comm?action=read&iid=10152077&num=89244

겐고야 http://www.gengoy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