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우연과 필연- 경제사 연구에서 필연적 요소와 우연적 요소가 가지는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9.12.13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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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사 연구에서 필연적 요소와 우연적 요소가 가지는 의미 라는 레포트입니다.
소제는 -중국과 유럽의 경제발전을 중심으로- 입니다.
역사의 모든 변화는 우연적 요소와 필연적 요소들이 합쳐져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건들을 과연 우연히 일어난 것인지 필연적으로 일어난 것인지 두 요소가 합쳐져서 이루어지는지 생각해 보는 것은 의미있는 경제사 연구방법이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경제사에 있어 우연적 요소와 필연적 요소를 논하라는 레포트 주제를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대학에 입학한 후 처음 읽게 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이었다. 책의 4장에는 역사적 사실들의 인과관계를 다루면서 필연적 요소, 그리고 우연적 요소들에 대한 다양한 학자들의 논의가 실려 있었다. 하지만 1900년대 초반 유럽의 역사가들 사이에서 역사에서 우연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잠시 강조되기는 했지만, 그 전후의 많은 실증주의적 역사가들에 의해 우연이 가지는 의미는 폄하되어 온 경향이 있다. 마르크스는 역사에서 우연이 가지는 의미를 매우 낮게 평가했다. 그는 역사에서 우연의 측면을 세 방면에서 주장하였다. ‘첫째, 우연은 사건의 경로를 근본적으로 변경시킬 수는 없다, 둘째, 하나의 우연은 다른 우연에 의해서 상쇄되며 결국에는 우연이 저절로 소멸된다, 셋째, 우연은 특히 개인의 성격으로 설명된다’는 것이다.
책 속의 예를 빌려 존스라는 사람이 과음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컴컴한 길모퉁이에서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는 차로 로빈슨을 치어 죽였다고 가정해 보자. 로빈슨은 길모퉁이의 가게에 담배를 사러 가는 중이었다. 이때 존스가 사람을 죽인 원인은 음주운전, 자동차 정비 부실, 열악한 도로상황이라는 필연적 요소와 그가 흡연자이고 담배를 사러 가는 길이었다는 우연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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