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혁명, `혁명`아닌 `내란`

소개

목차
1.머리말
2.‘내란(Civil War)` 개념의 형성배경
3.영국사회의 혁명성 내재문제
4.영국내란의 주도세력
5.맺음말

서양사 특강 수업에서 발표를 위해 준비한 보고서입니다.
영국혁명을 혁명이 아닌 내란이라고 보는 시각에서 접근 했습니다.

목차

1.머리말
2.‘내란(Civil War)` 개념의 형성배경
3.영국사회의 혁명성 내재문제
4.영국내란의 주도세력
5.맺음말

본문내용

1.머리말
흔히 1642년부터 1649년까지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을 영국혁명 혹은 청교도혁명이라고 부르고 있다. 역사상 많은 사건들이 개념 및 성격 규정 등에 있어서 논란의 여지가 있어왔다. 영국혁명 또한 논란의 여지가 되는 것들 중에 하나이다. 영국혁명에 대한 해석은 여러 가지 견해가 엇갈리고 있으며, 그 사건에 대한 명칭조차도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있다. 그 명칭들은 영국혁명, 청교도혁명, 재난, 대 반란, 세 왕국의 전쟁, 내란 등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해석들 가운데에서 ‘혁명’이라고 보는 주장과 ‘내란’이라고 보는 주장이 사건에 대한 명칭 논의문제의 핵심적인 사안이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1640년대 영국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의 사건을 두고 ‘혁명’으로 볼 것인지, ‘내란’으로 볼 것인지의 문제는 영국혁명에 대한 재해석이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이에 ‘혁명’이라고 보는 기존의 주장에 대하여 반박을 제시한 수정주의자들의 해석, 즉 ‘내란’이라는 관점에 입각하여 1640년대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보려고 한다. ‘내란’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보는 것은 영국혁명을 이해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홍치모『스코틀랜드 종교개혁과 영국혁명』,총신대학출판부,1991
· Christopher Hill『영국혁명 1640』,전무배,1998
· 김민제「의회와 ‘영국내전’:휘그, 수정주의, 후-수정주의 해석」,한국서양사학회,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