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이란 무엇인가

소개글

금융이란 무엇인가

목차

ㄱ.금융의 의의
ㄴ.금융의 기능
ㄷ. 금융시장의 종류
ㄹ. 느낀점

본문내용

ㄱ. 금융의 의의
‘돌고 도는 것이 돈이다’ 라는 속언처럼 돈이 돌고 도는 것이 금융이다. 금융이라는 한자어휘에서 뜻하는 바와 같이 금융이란 우리말로 ‘돈’의 융통을 의미한다. 영어로도 금융이란 돈의 순환을 의미하는 ‘circulation of money’ 또는 `finance` 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그렇다면 돈은 왜 돌고 도는 것일까? 돈이 순환되는 내역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생산자(또는 유통업자)로부터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한 소비자가 상품 구매의 대가로 돈을 지불한다. 둘째는 돈의 잉여를 보이는 경제주체로부터 돈의 부족을 보이는 경제주체로 돈이 오고가는, 즉 돈을 빌려 쓰는 과정 속에서 돈은 돌고 돈다. 전자를 실물적 유통이라 하고, 후자를 금융적 유통 또는 좁은 의미의 금융이라고 한다.
심장이 생명의 흐름인 혈액을 온 몸에 적절히 공급해 줌으로써 인체가 균형적으로 성장하고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금융은 경제의 각 부문에서 혈액의 역할이 되는 돈을 동원하고 각 부분에 효과적으로 배분함으로써 국민경제가 건전하게 성장하고 제 기능을 발휘하게 한다.
그러나 현대와 같이 복잡한 경제사회에서는 금융이 단순히 돈을 빌려주고 빌려 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즉 금융은 자금의 직접적인 융통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통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흑자경제주체와 적자경제주체간의 자금융통을 전문으로 하는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이 발생하고, 이들 금융이관은 흑자경제주체와 적자경제주체 간의 직접적인 자금의 융통뿐만 아니라 부수적인 각종 서비스를 공급한다.
결론적으로 금융이란 자금의 이전을 비롯하여 이에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생산 활동과 위험의 인수, 데이터 통신 및 처리 등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는 집합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금융기관은 위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여러 가지 정보를 생산하고, 복잡하게 얽혀진 위험을 인수하며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각종 데이터를 처리 기록 한다.

참고 자료

범한서적, 심 경섭 저, 금융시장의 이해
평단 출판사, 임 경 저, 소설처럼 재미있는 금융이야기
한국은행 출, 우리나라의 금융시장
박영사 출, 강 병호 저, 금융기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