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 감시와 역감시의 역사 (전자정보기술 발달의 양면성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9.11.16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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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과목의 레포트로 작성한 글이며,
전자정보기술 발달에 대하여 반대하는 입장에서 주장을 펼쳤습니다.
본문 中:
[전자정보기술에 의한 감시 및 역감시의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고, 위와 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옹호하는 입장에 대한 분석 및 반박을 통해 전자감시 및 정보처리장치 등의 지나친 발달을 제지해야 하는 필요성을 피력하고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러한 전자정보기술을 소재로 한 소설이나 영화 또한 오래 전부터 지속적으로 출시됨으로써 우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1949년에 발표된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이 있다. 이 소설에서 감시 시스템을 이용해 사회를 엄격히 통제하는 ‘빅 브라더’라는 지배층을 통해 미래 정보화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그렸다. 이 소설은 영화로 출시되기도 했으며 이어서 데몰리션 맨(1993), 네트(1995), 트루먼 쇼(1998), 최근의 기프트(2009)에 이르기까지 관련 작품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위 작품들이 모두 전자정보기술에 비판을 중점적인 주제로 다룬 것은 아니었지만 자나 깨나, 무엇을 하고 있던지 간에 CCTV 또는 휴대폰을 통해 감시를 당한다는 전자정보기술의 부정적인 측면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우리의 실생활은 아직까지 이러한 작품들과 같다고 말할 순 없지만, 최근 거리 곳곳과 골목길 등에서도 감시의 목적으로 CCTV 시스템이 설치 및 운영되고 있고, 또한 개인이 원한다면 쉽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도 있게 되면서 그것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전자정보기술의 발전, 그 효과와 이득을 떠나서 오늘도 원치 않는 감시의 대상이 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사생활 침해는 여전히 큰 문제로 남아 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전자정보기술에 의한 감시 및 역감시의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고, 위와 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옹호하는 입장에 대한 분석 및 반박을 통해 전자감시 및 정보처리장치 등의 지나친 발달을 제지해야 하는 필요성을 피력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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