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태석희극에나타난 전통연희의 구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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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1.연구목적 및 연구방법
2.작가 연구

Ⅱ.본론
1.『춘풍의 처』에 수용된 봉산탈춤 연희의 구조
(1) 비희극적 결말
(2) 갈등해소를 위한 춘풍과 춘풍의 처의 성행위
(3) 악사와 같은 기능의 이지와 덕중
(4) 언어로 환기되는 극중장소
(5) 그로테스크 인물 춘풍의 처
2.『춘풍의 처』와 봉산탈춤 비교
(1) 사건전개 방식
(2) 시각적 효과
(3) 청각적 효과
(4) 주제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태석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에 이르는 현대까지 30여 년 간 희곡을 쓰면서 동시에 무대 연극을 해온 우리 연극계에 몇 안돼는 연극인 중에 한사람이다.그는 충남 서천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웨딩 드레스〉가 당선되어 본격적인 연극활동을 시작한다.
오태석의 초기 작품은 당시 유입된 부조리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서구 연극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부조리의 냄새가 풍기는 그의 초기 모더니즘 작품에서도 서구 부조리극 근저에 있는 철학적 사색의 논리 정연함보다는 논리성을 뛰어넘는 오리무중의 분위기를 풍겼다.
그 후, 1969년을 기점으로 그는 서양적인 연극 문법이 우리 동양적 사고에 맞지 않거나 해당이 안돼는 것을 느끼고 탈놀이나 판소리가 지닌 자연스런 우리정서가 살아나는 연극 문법을 찾기 시작했으며, 특히 탈놀이의 구조를 도입한 희곡이 우리 사고와 행동 방식에 잘 맞는다고 보았다.
71년 〈이식 수술〉에서 전통 인형극의 구조를 극적 구조로 차용한 이래 오태석에게 전통적 유산은 일시적인 관심이나 희곡이 요구하는 소재와 극작술 정도에서 멈춘 것이 아니라 표현 양식과 정신면에서 보다 확실히 부각된다. 72년 몰리에르의 『스카팽의 간계』를 번안하여 마당극 형식으로 옮겨 놓았던 드라마 센터에서 공연된 〈쇠뚝이 놀이〉는 서구 연극이 전통적·고전적 형식에서 벗어나 우리 나라 연극이 가지고 있는 호흡과 리듬, 박자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감각을 구체적으로 터득하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참고 자료

<주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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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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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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