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혁명은 봉건적 속박과 무거운 세금에 시달리면서도 특권과 정치에서 제외된 시민계급이 상공업자를 중심으로 구제도를 타파하고 시민으로서의 자유와 권리를 추구하고자 하여 전제적인 절대 왕정을 타도하고 봉건적인 잔재를 제거하고 자유롭고 평등한 새로운 시민사회를 건설할 수 있게 한 사건으로 우리는 흔히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한부분만 보아왔었던 것뿐이다. 또한 계몽사상에 영향을 받았다고도 한다. 하지만 떼느(Hippolyte Taine)는 18세기의 계몽사상이 프랑스혁명에 해독을 끼쳤다고 보았다. 그는 이상주의적인 고전정신과 자유주의적인 합리정신을 바탕으로 근대적인 혁명정신이 일어났는데 그 정신을 무사려하게 실천했기 때문에 무서운 비극이 일어났다고 했다.
프랑스혁명은 긍적적․부정적 두 가지 다 남겼다고 볼 수 있다. 명분과 이념은 긍정적인 것으로 현실과 인간성은 부정적인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지만 아무리 명분과 이념이 좋더라도 그에 대한 현실적 희생이나 인간성을 상실할 때 우리는 그것이 올바른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프랑스혁명을 뒤집어보면 우리가 흔히 알던 것과 다르지만 그것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이를 우리는 거기에서 교훈을 얻으려고 하는 관점에서 ‘이상’만을 교육받아왔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만이 교훈을 줄 수 있는가? 이 책을 통해 프랑스혁명의 ‘현실’부분을 보았다. 바스티유 감옥의 석방자가 단 7명 뿐 이라던지 ‘구제도’란 말이 정치적 언어로 만들어진 말이라는 것은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난 견해는 프랑스혁명의 ‘현실’ 부분이 더 와 닫는 것 같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은 단지 ‘이상’일 뿐이다. 나의 견해는 재해석 된 프랑스혁명(‘현실’)과 같다. 긍정적측면은 ‘현실’을 ‘이상’에 맞게 포장한 것 뿐이라 생각한다. 그 현실은 결코 이상과는 달랐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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