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재일조선인)

소개글

재일교포에 관한 내용입니다.
재일교포의 역사에서부터 현대적인 문제(최근 기사포함)까지 다뤘습니다.

목차

Ⅰ. 머리말 p.1

Ⅱ. 본 론 p.1
1. 재일조선인의 의미 p.1

2. 재일조선인의 형성배경 p.2
(1) 지식인 위주의 자유 이주기
(2) 노동자 중심의 자유 이주기와 이주 저지기
(3) 강제 연행기

3. 재일 조선인의 거주 지역 p.3

4. 재일조선인 단체의 형성과 변화 p.4
(1) 민족단체의 결성과 분열
(2) 총련과 민단
(3) 민족 단체의 현황과 미래

5. 재일조선인의 법적지위의 변화와 문제점 p.7
(1) 일본의 `외국인 등록령` 공포
(2)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따른 `일본국적` 박탈
(3) 외국인 등록법과 지문 날인
(4) 한일법적 지위협정

6. 재일조선인의 일본 내 문제점 p.9
(1) 일본사회의 폐쇄적 `국민` 의식
(2) 재일조선인의 교육문제
(3) 재일조선인의 선거권문제
(4) 재일조선인의 사회복지문제
(5) 재일조선인의 고용차별문제

7. 재일조선인의 정체성 p.12
(1) 본명(本名)과 통명(通名)
(2) 작품에 나타난 재일조선인의 정체성

Ⅲ. 맺음말: 재일조선인의 현재와 미래 p.14

* 참고문헌 p.15

본문내용

Ⅰ. 서론

초기에는 우리 농민들이 생활난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으로 일자리를 찾아 자발적으로 건너갔으며 그 후 석탄광산, 금속광산, 토목공사장, 공장 등에 노무자로 동원된 사람들, 태평양 전쟁 중 일본의 군인, 군속 등으로 징용된 사람들 중 해방 후에 조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사람들과 그 후손들이 오늘날 재일조선인이다. 그들은 낮선 일본 땅에서 조선인으로 극심한 고통과 차별의 삶을 살았다. 조국은 그들을 돌아보지 않았으나 그들은 조국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조국의 광복을 위해 일제에 맞서 독립만세를 외쳤으며 조국의 분단을 그 누구보다 가슴 아파했다.
과거에 비록 억압받는 생활을 하였더라도 이제는 재일조선인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택하여 조국으로 돌아오거나 일본에서 성공한 재일조선인들의 기사를 보면서 재일조선인들은 으레 잘 살겠거니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일본에서의 그들의 지위도 상당히 격상되었으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일부 재일조선인들에 불과했다. 2004년 일본 사회에서 먼저 억압받는 재일조선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주제로 한 영화 `박치기`가 만들어졌다. 영화를 통해 지금의 재일조선인 3·4세대가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한 모습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현대까지 재일조선인들의 참정권 문제 등 일본 사회의 차별적인 정치적·사회적 제도와 재일조선인들의 고통스런 모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일본에서 대한민국 혹은 북조선이라는 한반도 국가의 국적을 지닌 사람들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다. 단순한 인구의 자연 감소 수준을 넘어서는 수치로, 이는 재일조선인 사회에서 일본으로의 귀화가 그 원인이며, 연간 1만 명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처음에는 재일조선인에게 무관심했던 한국 사회의 사람들은 이제는 재일조선인들이 일본 국적 취득에 대해 민족의식의 약화를 야기 시킨다며 일본으로의 귀화를 비난하기도 한다. 재일조선인에게 민족의식을 강조하는 우리들은 과연 그들을 같은 한국인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과 일본, 두 국가에서 이중으로 차별 받고 있는 사실에 무관심한 것은 아닌지 뒤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 신길순,「재일조선인 그들은 누구인가」 삼인, 2003.
- 김인덕,「우리는 조센진이 아니다」 서해문집, 2004.
- 신준수,「재일한국인의 역사」 역사넷, 2007.
- 박경식,「조선인 강제연행의 기록」 고즈원, 2008.
- 권준희, 「재일조선인 3세의 `민족` 정체성에 관한 연구」, 연세대 대학원, 2002.
- 송은영,「재일한국인, 재한일본인에 관한 연구」 동의대 대학원, 2005.
- 김숙자, 「재일조선인의 정체성과 국적」, 동국대 대학원, 2007.

1.『재일 한국․조선인- 역사와 전망』, 강재언 ․ 김동훈 지음, 한림신서
2.『한일관계 2천년 보이는 역사, 보이지 않는 역사』 , 한일관계사학회편, 경인문화사
3.『한국은 조국, 일본은 모국』, 조맹수, 높은오름


- 광복 60주년 특별 사진전 팸플릿
- KBS 「한민족 리포트」170회 <나는 오사카人입니다- 조박>
- 아시아 인터넷 신문, 노컷뉴스, 동아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