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서평] 몰입의 즐거움

소개글

A를 받은 서평 입니다^^
몰입의 즐거움 레포트 쓰실 때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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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알아들을 수 없는 9개의 소주제, 책과 친하지 않은 나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오는 200페이지의 하드커버 책. ‘몰입의 즐거움’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이었다. 일상의 구조와 경험에 관해 통계를 내고, ESM를 통해 일반인들의 일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지루해 보이는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있었다. 나는 주로 자기 계발서를 읽는데, 내가 읽었던 책들 중 다수가 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즐거움’을 인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 그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기에 그런 걸까 하는 호기심에 지루함을 무릅쓰고 책을 집어 들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책을 열자마자 만날 수 있는 첫 구절로 이 책의 궁극적인 교훈을 요약할 수 있다. “참다운 삶을 바라는 사람은 주저 말고 나서라. 싫으면 그뿐이지만, 그럼 묏자리나 보러 다니든가.” 처음에 이 구절을 봤을 땐 어리둥절했다. 아시다시피 처음 보는 이들은 난데없이 이게 무슨 소린가 의아할 것이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뿌듯함에 다시 첫 장을 열어 이 구절을 발견하게 되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사람을 만나러 가거나,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하러 가고싶은 열망이 불타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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