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래 : 단편소설, 사실주의(자연주의)소설
문체 : 문장의 호흡이 긴 만연체의 문체, 상징적인 대화가 많이쓰임
시점 : 1인칭 관찰자 시점(부조리한 현실에 시달리는 나를 주인공으로 하여 전반부와 마지막 부분에는 1인칭 시점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내부의 이야기는 김창억의 일생을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묘사)
배경 : 시간적 - 1920년대 전반기, 3.1운동이 실패로 끝난 후
공간적 - 서울, 평양, 남포 등
사상적 - 세기말의 우울증
주제 : 3.1운동 직후, 패배주의적 경향과 우울 속에서 침체되어 있는 지식인의 고뇌
상징성 : 해부된 청개구리가 사지에 핀을 박고 칠성판 위에 자빠진 형상은, 일제 강점기의 현실에서 지식인으로서 뚜렷한 의식체계를 세우지못하고 방황하는 우울한 내면을 상징한다.(육체적 파괴, 정신적 근거 상실)
4. 인물
나 : 일본 유학에서 돌아온 지 7, 8개월이 지난 조선의 지식인이다. 정신적 , 육체적으로 몹시 허약해진 상태에 강박 증세까지 겹쳐 불면증에 시달린다. 이처럼 몹시 무기력하고 피로한 ‘나’의 모습은 당시의 암울한 시대 상황 속에서 급격히 침체될 수밖에 없었던 당대 지식인의 모습을 투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광인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건,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태도, 자살 충동, ‘광증’이나 ‘신념’ 외에 현실에서 택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 등에 ‘나’가 가진 비관적 현실 인식이 잘 드러나 있다. 따라서 김창억에 대한 ‘나’의 태도는 그의 기행을 웃고 즐기는 친구들과 같은 것일 수 없다. 현실의 모순과 비애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김창억의 모습에 ‘나’는 동정을 느끼기도 하고 그와 자신을 동일시하여 슬픔과 기쁨을 동시에 느끼기도 한다.
김창억 : 신동으로 불릴 만큼 영특했고 한성고등사범학교를 다닌 엘리트였지만 부모의 죽음, 아내와의 사별, 투옥, 재혼한 부인의 가출 등 개인적인 불행이 겹치면서 그의 정신도 일상적인 영역에서 점차 멀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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