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많은 생각을 하며 다양한 시각에서 작품을 분석한 A+ 보고서입니다. 과제에 참고하세요.목차
1. 저자 스펜서 존슨2.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
3. 변화에 대한 우리의 자세와 마인드
4. 작품에 투영된 특징과 매력, 교훈점
5. 변화에 대처하는 3가지 방법
6. 작품에 대한 비판적 접근
7. 결론
본문내용
2.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부분은 짤막하게 중년의 고교 동창생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부분이고, 가운데 본문은 치즈를 찾아다니는 생쥐와 꼬마 인간들을 다룬 우화이고, 마지막 부분은 그 얘기를 듣고 난 동창생들이 서로 토론하는 내용을 다루었다.
우화에 등장하는 두 생쥐의 이름은 스니프(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다는 의미)와 스커리(종종거리며 급히 달린다는 의미의 의태어)이고, 생쥐처럼 작은 두 꼬마 인간은 헴(헛기침한다는 의미의 의성어)과 허(점잔을 뺀다는 의미)이다. 각각의 이름은 각 주인공들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는데, 스니프는 변화를 빨리 알아차리고, 스커리는 신속하게 행동하며, 헴은 낯익은 세상에 안주하고, 허는 변화에 대처하는 것을 망설이는 성격이다. 이야기의 흐름은 허에 의해 이루어진다.
네 주인공은 미로 속을 뛰어다니며 치즈를 찾아다닌다. 그러던 중 굉장히 큰 치즈 창고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안에는 오랫동안 찾아다니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은 양의 치즈가 쌓여 있었다. 다음날부터 이들은 치즈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고, 창고로 오기만 하면 되었다. 이 상황에서 각 주인공들의 차이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생쥐 둘은 많은 양의 치즈를 앞에 두고도 매일매일 줄어드는 양을 체크하며 변화를 관찰했고, 두 꼬마 인간은 점점 생활에 안주하게 되어 집조차 그 창고 근처로 옮기게 된다.
이 두 종류의 행동의 결과는 곧 나타났다. 어느 날 평생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아 보였던 치즈가 갑자기 바닥이 난 것이다. (생쥐들에게는 당연한 상황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꼬마들에게는 갑작스런 사건이었다.) 이러한 큰 변화 앞에서 생쥐들은 미리 준비한 것처럼 곧바로 예전처럼 새 치즈를 찾아 떠나고, 꼬마들은 그 변화에 놀라 어쩔 줄 몰라 한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라고 외치면서 말이다.
생쥐들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미로 속에서 또 다른 치즈 창고를 발견하지만, 두 꼬마 헴과 허는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앞에서 말했던 각 이름들의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헴은 그 상황에서 끝내 벗어나지 못하고 매일 매일을 사라진 치즈에만 매달려 굶주린 배만 움켜잡고 있다. 하지만 헴처럼 몇일 동안 굶었던 허는 길을 잃을지도 모르는 미로를 떠돌아다녀야 하는 두려움을 떨치고 새로운 치즈를 찾아 나선다. 헴은 끝까지 허의 제안을 거절하고 남아 있는다.
이 이야기의 대부분은 허가 새로운 치즈를 찾는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변화`에 대한 대처법이다. 허는 새로운 치즈를 찾아다니며 미로의 벽에 메모를 남긴다. 먼저, 처음 네 주인공이 찾았던 C창고에 허가 남겼던 메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