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세계대전시기의 프랑스 그리고 재건
- 최초 등록일
- 2009.10.2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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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2차세계대전발발시 프랑스의 상황, 비시정부, 드골과 레지스탕스운동, 제2차대전후 프랑스 반민족주의자들의 대숙청 그리고 재건을 서술함.
참고문헌 첨부
목차
1. 들어가는 말 1
2. 제 2차 세계대전의 프랑스 1
3. 프랑스 본토내의 비시정부 2
4. 레지스탕스 운동과 드골의 자유 프랑스 4
1) 무명기갑전투가인 드골의 노력과 초기 레지스탕스 운동 4
2) 위기에서 도약한 자유 프랑스와 임시정부 성립 5
5. 해방과 프랑스 제 4공화국의 성립 6
6. 프랑스의 대숙청 7
7. 눈부신 프랑스의 재건 9
8. 나오는 말 11
9. 참고문헌 13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친일파문제가 현대사의 조망 및 자리매김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와 유사하게 제 1차 세계대전으로 큰 피해를 입고 또 세계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초토화된 프랑스가 어떻게 하여 피해의식 속에 자존심이 구겨진 자국민들의 잘 통합하여 유럽의 중심적인 역할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는가하는 의문에서 출발해 보았다.
당시 세계정세는 제 1차 세계대전의 가혹한 전․후처리 문제와 제 1차 대전 이후 세계 경제를 주도하던 미국 뉴욕증시의 주가폭락에 따른 경제공황으로 가까스로 재건에 기미를 보이던 바이마르공화국의 붕괴와 반 유태인정책과 게르만족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히틀러의 나치 독일이 들어섬에 따라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었다.
이후 나치 독일에 의한 군사력 증강과 더불어 독일의 폴란드 침공에 따른 제 2차 세계대전의 시작은 프랑스에게 있어서 국토가 황폐화되고 많은 인명피해를 겪은 제 1차 세계대전의 전쟁후유증을 생각한다면 크나큰 시련과 고민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프랑스는 독일의 막대한 군사력과 제 1차 세계대전의 참혹함을 생각하며 독일에 협조하고 나은 관계를 수립하여 프랑스 주권을 가능하게 유지하려는 페뎅, 라발 등을 중심으로 비시정부가 들어서게 되었고, 한편 당시 잘 알려져 있지 않는 무명의 기갑전투 전문가인 드골이 영국으로 망명하여 레지스탕스운동과 연계하여 저항하여 연합군으로서의 지위획득 그리고 이후 독일의 패망과 기존의 엘리트와 카톨릭 교회를 선호하는 반동정책을 실시한 비시정부의 처분 그리고 제 2차 대전으로 축적된 크나큰 경제압박을 떠안은 프랑스의 재건문제, 그리고 레지스탕스의 공산주의자들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아울러 프랑스의 재건을 통해 성격이 다른 1945년 광복이후 친일파와 연계하여 온 우리나라의 현대사 조망을 다시 해보려 한다.
참고 자료
『누구를 위한 혁명인가? (비시프랑스와 민족혁명)』 박지현 지음, 책세상 2004,
『혁명과 반동의 프랑스사』 로저 프라이스 지음, 서이사, 김경근 옮김, 개마고원 2001
『프랑스 인의 역사』장 카르팡티에, 프랑소와 르브룅 외 2명 공저, 주명철옮김, 소나무 1991
『프랑스의 대숙청(드골의 나치협력반역자 처단 진상) 주섭일 지음, 중심 1999
『프랑스의 나치협력자청산』주섭일 지음, 사회와연대 2004
『서양사개론』민석홍 지음, 삼영사
『고쳐쓴 한국 현대사』강만길 지음, 창작과 비평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