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 정신의 의미와 구현 방향

소개

‘선비 정신’의 의미와 구현 방향

목차

‘선비 정신’의 의미와 구현 방향
Ⅰ. 序言
Ⅱ. ‘선비정신’의 의미
Ⅲ. ‘선비정신’의 구현방향
Ⅳ. 結語

본문내용

Ⅰ. 序言

중세 유럽에는 기사도 정신이 일본에는 무사도라는 개념이 있다. 이것이 무엇인가. 이것은 바로 그들이 그 시기에, 혹은 아직까지도 지향하고 있는, 또는 모범으로 삼고 있는 정신, 인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들어 저널리즘이나, 혹은 한국의 사상에 대한 연구를 할 때 심심찮게 등장하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기사도 정신, 무사도라고 할 수 있는 ‘선비정신’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러한 정신, 인간상이 지역과, 역사와, 민족의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고 또한 그것들이 대표시되었던 시대와 현대에는 사회적인 정치적인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요즘 들어 ‘선비 예찬론’이라는 것까지 등장하는 것을 보면 비단 과거의 잔해라고만은 생각할 수 없는 것이리라. 그렇다면 ‘선비정신’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이며,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인가.

Ⅱ. ‘선비정신’의 의미

‘선비’란 무엇인가. ‘선비’라는 말은 대체적으로 ‘어질고 지식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선비’라는 개념은 사람에 따라서 다소간의 차이를 보인다. 이는『국어대사전』의 풀이가 엉성한 것만 보아도 ‘선비’의 개념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先輩’(선배)라는 한자어에서 변화한 것인지, 또는 우리나라에 한문이 들어오기 이전부터 있었던 순수한 우리말인지, 그것은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제가 아니다

참고자료

· 김태길(2001), 「유교적 전통과 현대한국」, 철학과 현실사
· 송석구(1990), 「한국 유교전통의 반성 」
· 전영배(1998), 「한국 사상의 흐름」, 지구문화사
· 윤사순, 이광래(2001), 「우리사상 100년」, 방일영 문화재단, 현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