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와 종교개혁기의 교육
- 최초 등록일
- 2009.10.01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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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기의 교육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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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르네상스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고전을 재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넓게 보면 문학·철학· 미술·음악 등의 문예를 포함하여, 과학·경제·사회 등 인간생활의 전반에 걸쳐 중세사회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려는 14~16세기의 인간해방운동, 사회개혁운동을 의미하기도 한다. 고정되어버린 중세 기독교 문화를 개혁하려는 욕구에서 시작되어 그리스인의 인간상을 이상으로, 그들의 사상과 생활을 모방함으로써 새로운 인간생활과 문화를 건설하자는 취지였던 것이다. 문예부흥기의 진보적 사상가들은 외적으로 기독교의 권위와 중압에 대해 인간적인 반항을 함과 동시에 내적으로는 자아의 발견을 시도했다. 그리하여 인간본위, 현세주의의 사상과 생활을 고대문예의 근본정신으로 인식하고, 그에 공감하고 동경하며 그 부흥을 열망했던 것이다.
개인적 인문주의는 개인의 교양과 자유·개인의 풍요로운 삶을 중시하는 반면, 도덕적· 종교적·사회적 측면은 상대적으로 경시했다. 교육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의 교양 함양과 사고의 자유, 자기표현 및 창조적 활동의 자유에 있었다. 중세의 기독교의 억압된 것에서 벗어나 고대의 고전에 나타난 아름답고, 자유롭고 존엄한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이므로 사고와 창작활동의 자유가 강조되었다. 개인교양과 자유를 중시하는 교육은 현대교육의 기본이 되기도 한다. 둘째, 지성·육체·덕성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했던 그리스인의 자유교육을 추구했다. 근대인들은 지적 교양뿐만 아니라, 체육에도 능통하고 훌륭한 도덕적 품성을 갖춘 인간의 양성을 목적으로 삼았다. 소위‘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라는 말도 지·덕·체가 조화된 원만한 인격을 강조한 것이다. 셋째, 개성의 신장을 목적으로 했다. 본질적으로 인간성을 속박하던 중세적 굴레로부터 벗어나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발현시킴으로써 인간정신을 해방시키려는 인간해방운동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개인의 능력과 성격· 욕망은 억제하고 통제해야 할 것이 아니라, 마음껏 드러내야 할 자연스럽고 선한 것 이었다.
근대인들은 고대 아테네의 개성의 발현과 자아실현에로 회귀하고자 했다. 교육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목의 교육내용이 도입되었고, 그리스·로마의 고전 문학과 라틴어는 물론 7자유과 중 문법·수사학·수학을 가르쳤다. 둘째, 신체의 건강과 단련 등 신체적 요소를 강조했다. 그 결과 체육이 교육내용으로 중시되었다. 셋째, 심미적 요소 또한 주요 교육내용이었다. 시·음악·미술·무용 등 예술과목이 도입되었다.
참고 자료
교육의 역사와 철학의 탐구, 창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