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청준문학A+] 이청준 생애와 소설`벌레이야기`작품분석과 영화 `밀양` 비교분석
동일제목으로 피피티도 있어요 ^ ^
목차
Ⅰ. 미백 이청준, 그의 생애
Ⅱ. 시대별 이청준 문학 개관
1. 1960년대
2. 1970년대
3. 1980년대
4. 1990년대
Ⅲ. 이청준 문학의 특징
Ⅳ. 소설 벌레이야기 속으로
1. 작품 줄거리.
2. 작품 속 인물 분석
3. 주제 및 창작의도
4. 해석 및 작품분석
Ⅴ. 영화 밀양(密陽)에 대하여
Ⅵ. 소설과 영화비교
Ⅶ. 평가
1. 문단의 평가
2.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시대별 이청준 문학 개관
1. 1960년대
1) 시대적 배경
전후의 혼란적인 상황에 이어, 1960년 4.19혁명으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부정부패에 대한 비판의식의 형성으로 정신사적 전환점이 형성된다. 하지만 이러한 민주화의 열망은 1961년 5.16군사 쿠데타로 좌절되고, 민주화의 과제는 근대화의 발전논리와 냉전체제의 안보논리에 휘말려 결국 길고 긴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이러한 60년대의 문학은 전쟁의 비극을 초래한 이데올로기의 대립 문제가 문학 외적현실의 제약으로 인해서 제약을 받는 한계점을 지니기도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현실비판적인 문학의식이 고양되었고, 새로운 작가들도 많이 등장하였다. 그 중 한명이 바로 ‘이청준’이다.
2) 60년대 이청준 문학
이청준의 의식은 대학 1학년 시절 4·19에서 본 자유의 가능성과 이듬해 5·16에서 본 절망의 현실성 사이의 자장에서 형성되었다. 1965년 등단작 「퇴원」이나 1967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평판작 「병신과 머저리」 등 초기작에서 보인 “환부다운 환부가 없는” 환자들의 내면 풍경부터 그러하며, 이후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환자들의 병인(病因)을 탐색하거나,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쪽으로 진행된다. 1960년 후반에 「줄」 「매잡이」 「과녁」 등 전통적 장인의 세계에 몰입한 것도 그 때문이다. 이 세 작품은 격조 높은 예인이 아니라 피지배층에 전승된 놀이 중에서도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놀이를 익힌 장인들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모두 집단놀이와 달리 폐쇄적이고 자기만족감이 앞서는 취미, 오락으로서의 개인 놀이로서, 세 작품 모두 장인들의 쓸쓸한 말로를 그리고 있다. 이처럼 작가는 이상 심리를 지닌 광기의 세계를 다루거나 예술적 장인의 세계를 다루면서, 한편으로는 현실에서 패배했다고 느끼는 자들의 내면을 탐색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산문시대의 현실적 조건에 의해 훼손되거나 상처받기 이전의 원형적 세계에 대한 탐문을 통해 상처의 치유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했던 것이다.
* 특징 : 한 개인의 상처진단을 관념적 서술을 통해 풀어나갔으며, 결말은 대부분 비극적인 현실주의 경향이 많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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