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라예보 노트-사라예보
2. 폭풍 속의 알제리-알제리
3. 전쟁도 없고 평화도 없다-팔레스타인
4. 체첸 전쟁의 내면 풍경-체첸
본문내용
이 책은 현재 아직까지도 전쟁을 겪고 있는 네 나라-사라예보와 알제리,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체첸-에 대해 ‘후안 고이티솔로’라는 소설가가 직접 쓴 기행문이다.
1인칭 작가시점이며 작가가 각 지역에서 보고 들은 바를 직접 서술하는 방식으로 소설을 썼다. 현재 전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나라들, 혹은 사회 내의 극심한 분열로(종교적인 측면이 이유인 경우가 다수였지만)인한 ‘인종 청소’와 같은 사건을 중심으로, 정치의 수뇌부들이 아닌 직접 정치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서민들을 기자의 입장에서 관찰하고 인터뷰한 내용이 다수이다. 강대국의 원리로 돌아가고, 핍박에 대한 저항이 정당한 일임을 알고 있어도 경제적 이익이나 여타 이익들로 인해 눈감아주거나 덮어주는 사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1. 사라예보 노트-사라예보
푸이미시노 공항의 승객터미널 끄트머리에서 작가는 크로아티아 에어라인 비행기의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체크인 창구 옆 의자에 앉아 있는, 옷차림이 화려한 승객 무리를 보게 된다. 작가는 얼마 전 신문에서 본 내용을 떠올리면서, 어떤 이탈리아 여행사가 강렬한 자극에 목말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일상적인 여행지에서 벗어난, 좀 특별한 지역을 여행하는 상품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생각해내게 된다. 그것은 최근에 벌어진 전쟁으로 인해 황폐해진 지역들에서나 볼 수 있는 매캐한 화약 냄새나 폐허가 되어버린 마을들이다. 또 여기저기 흩어진 시체들과 묘 구덩이들도 볼거리가 된다고 한다. 작가는 화려한 차림의 승객들을 보면서 도대체 이 사람들은 무엇을 보고 싶어서 여행을 가는 건지 의아해한다. 그러면서도 전쟁터를 방문하기 위한 좀 더 강렬한 풍경을 원하는 고객들이라고 끊임없이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우려는 완전히 빗나간 것이었다. 그들은 달마티아 해변으로 선탠이나 일광욕을 하며 따사로운 햇볕 아래서 휴가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것을 보면서도 작가는 달마티아 해변에 관광객 수가 느는 만큼 ‘인종청소’를 피해 피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숙소도 줄어들고 있다며 걱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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