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갈래
서정갈래
■ 갈래의 개념과 성격 : 향가
중국 시가 및 범패와 달리 자국어로 된 시가를 가리키는 신라 시대의 용어. 구비문학적 성격을 띤 작품에서부터 개인작의 세련된 창작시가에까지 걸쳐 있을 뿐 아니라, 형태와 내용 또한 단일하지 않으므로 통일적 관습 및 원리를 지닌 단일한 갈래라고 볼 수 없다. 따라서 향가라는 이름의 당대적 의미는 당시, 범패에 대응되는 자국어 시가의 총칭으로 볼 수 있다.
신라인들은 향가라는 범칭과 더불어 도솔가, 사뇌가, 사내, 시내, 차사사뇌격, 덕사내, 석남사내 등의 세분된 명칭을 사용하였다. 이는 아마 문학상의 갈래로서 개별성을 지니지 않나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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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가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를 살펴보면
① <삼국유사> ‘월명사 도솔가’ 대목을 보면 경덕왕이 월명사를 불러 노래를 지으라고 하자, 자기는 국선지도에 속해 있으므로 다만 ‘향가’만 깨쳤고 ‘범성’은 모른다고 했다. ‘범성’이란 범패이거나 찬불가이다. ‘향가’는 그런 것들과는 이질적인 우리말 노래이고 국선지도가 지어 부르는 것이다. 월명사는 화랑 집단의 종교적 정신적 지도자여서 국선지도에 속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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