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시대 작품속의 빛에 대한 묘사-렘브란트
- 최초 등록일
- 2009.09.1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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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미술사의 렘브란트 작품을 중심으로 작성한 논문형식의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작품 속에 나타나는 작가의 경향과 빛의 묘사
Ⅲ. ‘빛’을 묘사한 바로크의 화가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렘브란트는 바로크 회화를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더불어 유럽 회화 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인간의 심리적 갈등․번뇌․사색․존엄성과 깊은 신앙심을 표현하는 데 있어 가장 뛰어난 천재 화가였다.
서양 회화의 흐름이 ‘빛’과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빛은 바로크 그 이전부터 인상주의에 이르기 까지 작품 활동에 있어 중요한 요소였다. 특히 바로크 미술에서 빛은 그전에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세계를 표현하였으며 형태를 그대로 그리려 하거나 기록하는데 멈추지 않고 형태를 왜곡시키거나 과장하여 화면 안에서 새로운 양식을 형성하기에 이른다. 그 가운데에서도 오늘날 ‘빛의 마술사’ 라고도 불리는 렘브란트는 빛을 사용하여 작품 속에 정신성을 환기시키고자 했다. 본 글에서는 먼저 렘브란트의 <책을 읽고 있는 화가의 아들, 티투스 판 레인>(도1) 이라는 작품을 중심으로 그가 빛을 묘사했던 방식과 그 방식을 통해 화가가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해 볼 것이다. 이어 렘브란트를 비롯한 바로크의 대표 작가들이 빛을 묘사했던 방식을 간단히 비교해 보고자 한다.
Ⅱ. 작품 속에 나타나는 작가의 경향과 빛의 묘사
렘브란트의 1665년경 작품 <책을 읽고 있는 화가의 아들, 티투스 판 레인>(도1)은 작가가 이미 파산 한 후 그려진 작품이다. 제목그대로 책을 읽고 있는 화가의 아들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아들 티투스는 모자를 쓰고 의자에 앉아 책을 낭독하고 있다. 작품은 곱슬머리의 아들이 입을 벌려 책을 읽고 있는 순간을 포착했다. 유럽 남부의 바로크 미술이 가톨릭 종교를 기반으로 화려하고 풍요롭고 과시적이었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어둡고 조용하다는 점이다. 작품 속에서 빛과 어두움은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렘브란트의 이 작품은 단순함으로 거둬낸 혁명이다. 본질을 집어내는 데 있어서 이 그림보다 더 압축적일 수는 없다.
참고 자료
1) 최승규, 『서양미술사 100장면』, 한명, 2001.
2) 마이클 리비, 양정무 역,『조토에서 세잔까지』, 시공사, 2000.
3) 권종민,『렘브란트 작품의 빛에 관한 연구』, 대구대대학원논문, 2002.
4) 김홍섭,『새롭게 읽는 유럽 미술사』, 미유, 2003.
5) 한임수,『바로크 시대의 빛에 관한 硏究』, 전남대대학원논문,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