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원 교육철학시간에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당연이 학점은 A+를 맞았구요.
그 중에서 이 과제가 30점 만점이었던 것 같네요.
제가 직접 책도 읽고 다른 자료를 열심히 찾아가며 작성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아도르노의 사상
Ⅱ-1. 계몽의 변증법
Ⅱ-2. 부정의 변증법
Ⅱ-3. 미학이론
Ⅲ. 아도르노의 철학으로 바라본 현 교육체계
Ⅳ. 아도르노의 철학을 바탕으로 생각한 교육의 대안
Ⅴ. 맺는 말
본문내용
Ⅰ. 서론
아도르노는 세계 2차 대전이라는 공황 속에서 살아온 사람이다. 그는 유태인으로서 독일 나치의 만행을 누구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었다. 당시 독일은 나치당의 득세로 나치만이 독일을 위한 최고선으로 받아들여진다. 나치는 독일 속에서 그들보다 잘 살던 유태인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그들만의 단일성을 확보하는데, 이는 인류애를 배제한 민족주의의 극을 보여준다. 이런 독일의 상황은 역사 속에서 그들의 집단화된 의식이 얼마나 부정적인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뽑힌다. 아도르노는 자신이 겪었던 그러한 역사적 상황을 배경으로 그의 비판 철학을 전개해 나간다.
그의 주저라고 볼 수 있는 [계몽의 변증법][부정변증법][미학이론]은 분명 순서적으로 기획되어 나온 하나의 흐름 속에 있다는 것에서 주목할 점은 아도르노의 철학의 완성은 예술이라는 것이다. 그는 예술에도 일종의 해체주의를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예술의 발로를 열었다. 이렇게 아도르노는 예술에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대예술에 영향을 끼쳤다. 때문에 아도르노의 철학을 교육자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때 더 쉽게 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도르노를 이번 과제의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아도르노는 누구일까? 아도르노에 관한 꼬리표는 철학자뿐만 아니라 사회학자, 문예비평가, 음악이론가로 다양하다. 이것은 그가 지닌 철학의 흥미를 더해준다. 그래서 그의 사상을 이해하려면 부정의 변증법으로 끝나버리는 철학이 아니라 그의 미학이론을 통해 아도르노의 사상을 조망해야 한다. 왜냐하면 아도르노는 근대 계몽이라 불리는, 그리고 이성이란 이름으로 불합리가 만들어진 역사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예술 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도르노에게 철학과 역사 그리고 예술은 어떠한 의미를 지닐까? 또한 이러한 아도르노의 사상을 교육적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적용해 볼 수 있을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 현대 철학의 흐름 / 박종호외 / 동녘
· * 아도르노 사상 / 김유동 / 문예출판사
· * 소외된 교육과 해방의 교육 / 이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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