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를 형성과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

소개글

서울디지털 산업단지를 바탕으로 클러스터를 형성과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에 대해 탐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형성과정
(1) 구로공단의 형성과 쇠퇴
(2)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형성
2. 클러스터(Cluster)의 형성
(1) 클러스터
(2) 클러스터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중심으로
(3) 클러스터의 효과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출퇴근 시간과 같은 시간인 나의 등교시간에 운행하고 있는 용산 급행, 같은 방향으로 가는 완행 지하철은 숨조차 쉬기 힘들 정도로 만원이다. 그런데 만원 상태의 지하철은 구로역과 신도림역을 거치면서 언제 그렇게 탑승객들로 가득 찼냐는 듯이 한산해진다. 아무런 이유 없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의아해 하고 있던 참에 구로 공단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의 변화를 거쳐 굴뚝 많고 연기 많은 공단이 아닌 높고 넓은 건물이 들어선 첨단 디지털산업단지로 변모 한 후 성공적으로 벤처 기업 등을 유치하고 있다는 신문 기사를 보게 되었다.
매일 보던 현상에 대한 아무런 의문이 들지 않았으나 현재 배우고 있는 경제지리 수업을 듣고 나서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모임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 이렇게 무언가 모이고 그로 인해 한 지역 내에 어떤 것이 많이 발전함으로써 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될 것이고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에 필자는 이러한 경제지리학 원리가 실제로 현실에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조사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Ⅱ. 본론
1.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형성과정
(1) 구로공단의 형성과 쇠퇴
구로공단은 1964년부터 서울 구로구 구로동과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총 60만 평 규모로 조성된 국내 산업단지 제1호로 유일하게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이다. 1970~80년대 국가 경제 부흥의 상징으로 ‘수출한국의 꽃’으로 불리며 고속성장의 원동력 중 하나였다.
논밭과 황무지로 덮여 있던 구로에 섬유공장들이 처음 세워졌다. 당시 박정희 정부는 가난을 극복하고 국가의 부를 위하여 달러를 벌어들이는 수출을 선택하였고, 자본가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는 선진국의 자금과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에 재일동포 기업들을 우선 유치했다.
그 때는 값싼 노동력이 주된 생산요소였기 때문에 노동집약형 공업인 섬유, 봉제, 가발, 기계, 부품 등 경공업이 주력산업이었다.

참고 자료

동아신문사 - http://www.donga.com
클러스터(한국 산업과 지역의 생존전략) 복득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