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영화 <청춘이여>와 <한 녀학생의 일기>에 드러난 북한의 사회상
- 최초 등록일
- 2009.09.03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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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영화에 드러난 북한의 사회상을 기술하였습니다.
특히 북한의 정치체제와 그들의 정치선전과 관련하여 작성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북한영화 <청춘이여> <한 녀학생의 일기> 소개
2. 두 영화에서 나타난 사회상의 공통점
3. 정치의 주안점이 각각 달랐던 시기에 제작되었기에 나타나는 두 영화간의 차이점
4. 북한영화의 의의
본문내용
먼저 두 영화의 첫 번째 공통점은 영화의 기본단위가 ‘가정’이라는 점이다. 두 영화에서는 모두 가정보다 큰 사회에서의 사회적 갈등이 거의 표출되지 않으며, <청춘에서>에는 아들의 장가문제로 고민하는 가정의 모습이 드러나며 <한 녀학생의 일기>에서는 딸의 진로문제와 아버지의 일 문제로 갈등하는 가정이 나타난다. 영화의 배경을 가정으로 한 이유는 인민들의 현실 및 정서와 부합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영화가 이념의 정당화와의 기능, 혹은 정치사회화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대중이 더 가깝게 느끼고 직접적으로 와 닿을 수 있도록 누구나 속해있으며 대중적인 배경인 가정을 선정한 것이다.
두 번째 공통점은 영웅적 주인공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두 영화에서 각각 <청춘이여>에서는 체육을, <한 녀학생의 일기>에서는 과학을 장려하는데 그 중에서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태권도종목 금메달을 딴 ‘은경’과 끝없는 과학 탐구로 국가로부터 인정을 받게 된 ‘수련의 아버지’가 영웅으로서 등장한다.
이와 반대로 차이점은 <청춘이여>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한 언급이 많은 반면 <한 녀학생의 일기>에서는 그 빈도가 현격하게 낮다는 점이다. <청춘이여>에서는 김정일이 체육관을 건설하였기 때문에 다섯 딸들이 체육으로서 국가를 빛낼 수 있다 하였고, 다섯 딸들의 부모가 영화가 제작되기 전년도에 작고한 김일성 동상 앞에서 그에 대한 존경을 표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