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독후감] 소통을 위한 맞춤식 입문서
- 최초 등록일
- 2009.08.27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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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소설가를 꿈꾸는 청년이기에 연습삼아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되도록 본문내용을 살리면서 받은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제출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든 사용 가능할 것입니다.
읽어보면서 수많은 영어 기본서, 입문서가 있는 것처럼 말하기에도 정석을 배울 필요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좋은 참고되시고, 늘 행복, 건강하세요.
목차
1. 들어가며
2. 책의 내용과 느낌
o 말하기 1단계 : 소통하는 자신 들어다보기 및 기본기 배우기
o 말하기 2단계 : 소통 훈련하기
o 말하기 3단계 : 분야별 발하기 능력 키우기
3.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이명박 정부는 우리사회에 소통이란 화두를 고민하게 만드는데 공헌했다. 더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고 귀는 두 개, 입은 한 개일 텐데, 우리는 귀는 닫은채 여러입으로 이야기만 하고 있지 않은지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다. 특히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방식이 기득권들만의 법치를 앞세운 권위주의적 통치로 전환하면서, 사회적 물의를 유발하고 있다. 공감의 정치가 되지 않는 가운데서 불도저식 집권방식은 촛불시위를 통한 국민적 반발이 증폭시키는데 일조했으며, 이후 국정지도자들이 오해, 유감, 사과 등을 하는 반복되는 일방적 소통의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다. 그런데 소통의 부재는 정부 뿐만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만연화되고 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를 믿으며 생활사에서 문제발생시 핏대를 올리며 목소리만 키우는 사람이 다반사이며, 남성이라는 이유로 여성에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나이가 적은 사람에게 일방적인 소통을 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경제적 위기로 인해 돈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에게 당연한 듯 일방적 소통을 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소통의 위기에서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는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아닌 기본으로 돌아가 탁월한 소통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Ⅱ. 책의 내용과 느낌
이책을 요약하면 3단계로 나뉘는데 우선 자신의 내면을 들어다보며 자신의 소통역량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 기본마음가짐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 기본기대로 발성훈련 등 소통훈련이 필요하며 세 번째 자기소개스피치, 정보스피치, 설득스피치, 인터뷰, 토론, 토의, 내레이션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분야별 말하기가 필요하다. 3가지 단계별로 책의 내용을 요약 정리해 보았다.
말하기 1단계 소통하는 자신 들어다보기 및 기본기 배우기
말이란 우선 타인에게 나의 마음을 전하고 타인에게 인정받고 함께 일을 도모하거나 놀고, 자신을 점검하고, 그래서 자신에게서 해방되는 소통의 수단이다. 말에 대해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데 쓰는 음성 기호. 곧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목구멍을 통하여 조직적으로 나타내는 소리를 가리킨다라고 적혀있다. 여기에 유정아 교수는 의미를 재해석하여, 요약하자면 전달, 인정, 오락, 자신 점검 등을 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여기에 덧붙여 말은 위로, 동의, 호응, 사랑 등을 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하고 싶다.
참고 자료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유정아, 문학동네, 2009.7.22/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