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9.06.21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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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농업교육의 발전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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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린 시절 농악놀이를 할 때 농기를 보면 7자가 크게 쓰여 있었다. 이 문구는 참전계경(參佺戒經)에 나오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것이다. 농업(農業)은 천하(天下)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根本)이라는 말이다. 농업은 다른 모든 산업의 기초기반산업이고, 그 부산물로 인해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식(食)을 해결한다. 농업이 붕괴하면 모든 산업은 붕괴되고 인류의 생존도 보장하지 못한다. 이렇듯 농업의 중요성을 길게 논하지 않더라도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농업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미래 농업에 밝은 청신호를 켜기 위해서는 농업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농업교육을 통해 우리 농업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농업교육의 발전 방안은 교육을 주도하는 교육주체별로 나누어 생각해 보도록 하자.
먼저, 국가 수준에서 농업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 농업의 특징은 영세소농 경영체제, 미작중심 영농구조, 고 투입형 영농관행, 개방형 농업, 고령농 위주 영농, 이중 구조형 농가라는 것이다(김영욱, 2005). 국가는 이런 한국 농업의 특징에 맞는 농업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보급해야 한다. 영세소농의 경영체제에서 효과적인 농업 경영 방법을 교육하고, 미작중심 영농구조에 맞게 미작 영농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되 미작이외의 다양한 품목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여 다품종 소량생산의 영농구조 개편을 추구해야 한다. 또한 고 투입형 영농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농기계 교육과 연계하여 적절한 비료와 농약사용을 농업기술원을 통해 교육에 힘써야 한다. 현재 농가의 대다수가 고령농 위주이므로 농업 생산적인 측면이 비효율적이고, 농촌의 미래가 어둡다. 따라서 고령농의 교육이 어려운 만큼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농업교육이 이루어 져야 한다.
참고 자료
농업의 미래 한국의 선택(2005), 김영욱, 교우사
지식기반사회의 고등농업교육의 발전방향(2003), 강대구, 순천대학교
한국 농업이 가야 할 제3의 길(2007), 이정환, 도서출판 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