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교의 공(空)사상
- 최초 등록일
- 2009.06.18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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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는 삼법인 혹은 사법인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 일체개고)를 교의의 골격으로 하여 고집멸도의 사성제를 통해서 현실을 인식하는 종교이다. 이러한 불교는 수많은 과정을 거치고, 또 많은 부파로 갈라진 후, 중국에 전파되었다가 삼국시대 한반도에까지 전래되었다. 이 글에서는 원시불교에서 시작된 불교가 부파불교를 거쳐 대승불교까지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간략히 살펴보고, 부파불교인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의 차이점을 살펴본 다음, 그러한 차이점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대승불교에서의 空 사상,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대승불교에서의 중관학파와 유식학파에서 空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1.서론
2.본론
1)원시불교에서 부파불교를 거쳐 대승불교까지
2)대승과 소승의 차이
3)대승에서의 공사상
(1)중관학파
(2)유식학파
3.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서론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는 삼법인 혹은 사법인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 일체개고)를 교의의 골격으로 하여 고집멸도의 사성제를 통해서 현실을 인식하는 종교이다. 이러한 불교는 수많은 과정을 거치고, 또 많은 부파로 갈라진 후, 중국에 전파되었다가 삼국시대 한반도에까지 전래되었다. 이 글에서는 원시불교에서 시작된 불교가 부파불교를 거쳐 대승불교까지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간략히 살펴보고, 부파불교인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의 차이점을 살펴본 다음, 그러한 차이점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대승불교에서의 空 사상,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대승불교에서의 중관학파와 유식학파에서 空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2.본론
1)원시불교에서 부파불교를 거쳐 대승불교까지
붓다는 생전에 자신이 입멸한 후 교단이 의지해야 할 것으로 법을 내세웠다 이는 교단이 법을 중심으로 운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불교역사에서는 몇 차례 결집 교법(敎法)의 합송(合誦), 비구 집회에서 편집된 성전을 함께 외움으로써 불설로 승인을 받는 것.
(편찬회의)이 있었다고 한다.
제1결집은 붓다가 입멸한 해에 라자그리하(왕사성)에서 500명의 비구가 모여 행해졌다. 최초기의 율과 법의 단편적 내용은 이 집회에서 승인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제2결집은 붓다 입멸 100년 뒤에 베살리성에서 700명의 비구가 모인 가운데 행하여졌다. 그 원인이 된 사건은 베살리의 밧지족 출신 비구들이 10사(十事)를 제창한데 기인한다.
제2결집 이후에 불교교단은 보수파의 ‘상좌부’와 진보파의 ‘대중부’로 분열하기에 이르렀고 이것을 ‘근본분열(根本分列)’이라고 한다. 요컨대 불교교단에는 초기부터 보수파와 진보파로 경향을 달리하는 두 그룹이 존재하였고, 그들의 대립이 점차 표면화되어 제2결집 이후 마우리아 왕조의 아쇼카왕 시대에 이르기까지 서로 융화할 수 없는 두 부파로 발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불교교단에서는 제2결집을 계기로 일어난 상좌와 대중의 근본분열 이후 거의 2~3세기 사이에 18부 또는 20부에 달하는 부파가 형성되었다. 이것을 ‘지말분열(支末分列)’이라고 하며, 부파의 발생사정이나 분파의 계통 또는 부파의 명칭 등은 전설에 따라 다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