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유전자 치료의 가능성과 윤리적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09.05.26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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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전자 치료의 가능성과 윤리적 문제점
위와같은 주제로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다양한 참고자료를 잘 정리해서 내용이 알찹니다.
특히 개인적 견해가 들어간 부분이 많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잘 피력하시지 못하거나, 정리를 못하시는분들께
대단히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공부하시는데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유전자 치료의 가능성과 미래
Ⅱ.윤리적 문제점
Ⅲ. 사견
본문내용
Ⅰ.유전자 치료의 가능성과 미래
유전자 검사는 진단 및 치료, 예후의 판정에 응용하기 위해 환자의 유전형을 검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의 질병은 교통사고처럼 순수한 외부적 요인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부터 다운증후군처럼 순수하게 염색체나 유전자의 이상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까지 다양하나 암,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대부분의 질병은 내재한 유전적 소인이 환경과 상호 작용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환자의 유전 정보를 파악하면 질병을 확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컨대 암의 경우 어떠한 치료법이 더 잘 들을지를 미리 예측하여 해당되는 치료법을 사용하여 환자의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또 만약 어떤 질병이 유전자의 서열 이상으로 인해 일어난다면 문제가 되는 유전자의 염기 서열을 바꾸어 주면 치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유전자 치료의 개념이다.
정도는 다르지만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질환은 현재까지 약 3천 종이 확인되었다. 이런 질병들과 관련된 유전자의 위치와 장애를 발생시키는 방식, 그리고 가능하면 잘못을 교정하는 방법에 관한 이해, 이 모든 비밀을 풀 수 있다면 인간의 의료 기술은 진단과 예방, 치료, 모든 면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해질 것이다.
Ⅱ.윤리적 문제점
인간에 대한 유전자 검사는 다음 몇 가지의 중요한 윤리적 문제를 안고 있다. 첫째는 매우 소량으로도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검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둘째, 유전 정보는 한 개인의 근본적인 인간됨을 결정하는 중요한 특징이다. A라는 사람이 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이는 어찌 할 수 없는 그 사람의 특징이 된다. 다른 모든 것은 바꿀 수 있지만 유전 정보만큼은 바꿀 수 없다. 셋째, 유전 정보는 자신뿐 아니라 친척, 그리고 부모 및 자식과도 공유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자신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어떤 유전적 결함이 있음을 알았을 때 이것을 자손이 물려받을 수밖에 없다면 결혼과 자녀의 출산이 가능할 것인가? 또 그렇다고 해서 부모를 비난할 수 있을 것인가? 넷째, 유전 정보는 우생학과 바로 연결될 수 있다. 인간은 모두 평등하지만 현실에 있어서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특질(큰 키, 흰 피부, 날씬한 몸매, 높은 지능, 강인한 체력)이 있고 유전 정보가 이러한 특질들의 발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면 그렇지 못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바로 사회적인 불평등을 받을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탄생에서 죽음까지 / 데이비드 토머스머, 토머신 쿠시너
유전자 치료의 거품 / 사이언스 카페
유전자 치료에 대한 윤리적 고찰 / 강미정(생명윤리학회)
유전자 혁명과 생명윤리 / 힐러리 퍼트넘외
생명 윤리와 법 / 권복규, 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