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면서
전설은 대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 지역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설이 이야기 되어지면서 구체적 증거물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전설을 통해 당시의 사람들의 생각이나 생활양상들 또한 볼 수 있어 문학사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각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저자는 여러 지역을 돌면서 그 지역에서 그 이야기들을 아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채록했다. 채록한 내용과 그 채록자, 채록자의 어투를 그대로 옮겨 놓아서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이야기를 듣는 듯했다. 전설을 중심으로 신화나 민담 등을 실었고, 이 중에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오던 이야기도 몇 편 있었다. 전설의 현장을 답사하는 과정과 전설의 내용, 저자가 생각한 의미 등을 실어서 어렵지 않게 책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에는 많은 수의 전설 민담 신화 등이 있지만 양이 만만치 않아 다 언급할 수 없어 그 중에서 각 지역별로 내가 좀 더 인상 깊었던 설화를 한편씩 뽑아 요약했다.
▷ 내용요약
Ⅰ. 경남 밀양 ․ 김해 지역
- 원혼(冤魂)의 출현과 부사의 죽음 : 영남루와 아랑각
옛날 밀양에 윤부사의 딸 아랑이라는 영남루에서 억울하게 죽은 이가 있었다. 윤부사가 딸을 잃고 올라갔는데, 그 후로 밀양 부사가 어떤 사람이 와도 하룻밤만 지나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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