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식의 의미, 현대의 성인식과 관례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05.17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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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인식의 의미, 현대의 성인식과 관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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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인식의 참뜻은 단순히 겉모양을 바꾸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성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우는 의미가 담겨있다. 성년이 되는 나이가 되면 어른을 모시고 성년의식을 거행함으로써 성년이 되는 남녀에게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게 하고, 어른으로서의 사회에 대한 책임을 느끼게 해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제정하여 제자나 친구, 또는 친구의 자녀가 성년이 되었을 때 축하를 하여 성년식을 베풀어줌으로써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관례, 계례란 이름의 성인식을 치렀다고 한다. 남자의 경우는 관례라고 부르고 여자의 경우는 계례라고 부른다. 관례와 계례의 참뜻은 옷, 머리모양을 바꾸는 외형적인 데에 있지 않고 어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우는 데 있었다. 관례를 치르기 전에는 청소년이었으나 일단 관례를 치른 후에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인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관례는 보통 15~20세 전후에 행해지는데, 이때는 관례를 받는 자의 정신과 육체가 성숙된 시기이다.
관례의 의식 집행자로는 먼저 당사자(관자)와 주인(主人) - 조부, 아버지, 큰형, 문중어른 / 빈(賓): 주례자 / 찬자(贊者): 보조자 / 집사(執事): 진행자 / 집례(執禮): 홀기를 읽는 사람들을 두었으며 이른 아침 일가친척과 어른들을 초청해 손님을 모시는데, 덕망 있고 귀감이 될 만한 손님들이 얼굴과 손을 닦고 나서 의식을 진행했다. 관례의 절차는 먼저 3일 전에 조상의 사당에 아뢰는 고우사당으로 시작하여 빈을 정하는 글을 보내 승낙을 받는 계빈, 관례일에 아침 일찍 집안 대청 동북쪽에 휘장을 두르고, 대청 가운데에는 탁자를 놓고, 탁자 위에는 난삼(欄衫), 조삼(早衫), 심의(深衣), 큰띠, 가죽신, 신, 빗, 망건 등 관복(冠服)을 놓고 관례 장소를 설치하는 진설, 심의를 입고 갓을 쓰고 복식을 갖추는 시가례, 심의를 벗고 조삼(早衫)을 입는 재가례, 복두(㡤頭)를 관자의 머리에 씌워 주고, 찬이 갓끈을 매어주면 관자는 방으로 들어가 조삼을 벗고, 난삼(欄衫)을 입는 삼가례, 술마시는 의식이 치러지는 초례, 관자에게 자(관례를 치러 성년이 된 이후에는, 관자의 부모가 지어 ........
참고 자료
http://cafe.daum.net/Balhae13/
http://cafe.daum.net/jeonyewon/
http://pjj321.egloos.com/7234771
http://www.jkh38.co.kr/
우리의 전통예절(증보판) / 한국문화재보고협회 / 200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