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니스트 회화-그린버그 미술론
- 최초 등록일
- 2009.05.04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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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Clement Greenberg, 「Modernist Painting」1965
- 클레멘트 그린버그의 모더니스트 회화
축약글과 함께 해설까지 ... 아주 잘 ~ 썼음.
목차
▶ 「모더니스트 회화」 1965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글은 모더니즘에 대한 그린버그의 견해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것으로서 시각 예술에 있어서 모더니즘 미술론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여겨진다. 예술의 모더니즘을 ‘자기비판’으로 규정하고, 예술의 자기비판성은 평면성으로의 환원과 내재적으로 결부한다는 것이 그린버그의 모더니즘론의 요체이다. 모더니즘 회화는 자기비판의 결과 평면적이고 추상적인 것이 되어간다. 그리고 그린버그는 그것을 역사적으로 실증하는데서 추상예술의 등장을 필연적인 것으로 보고 그것을 옹호했다.
논문이 발표된 시기인 1960년대는 그린버그의 형식주의 미술론의 이론적 완성도의 관점에서 보자면 전성기 혹은 정점으로 표현될 만한 때이다. 그러나 1950년대 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팝 아트와 미니멀리즘이 대변해주는 당시의 미술은 그린버그의 형식주의 미술론이 제시하는 미술의 규범을 완전히 벗어난 양상을 띠고 있었다. 1940년대 중후반 이후 추상표현주의를 필두로 한 추상의 흐름이 미술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었을 때만 해도 그린버그의 형식주의 미술론은 강력한 위상을 점하고 있었다 그린버그 자신도 “추상으로의 흐름의 필연성에 대하여 미술사의 계보를 언급하는 것 이외에 어떤 다른 근거를 제시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 그러나 1950년대 이후, 추상의 진행은 막다른 한계에 이르러 더 이상 새로운 창조력을 갖지 못하고 쇠퇴하였고, 팝아트와 미니멀리즘이 힘을 얻으면서 그린버그의 형식주의 이론은 현실과 괴리를 겪는다. 이렇게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그린버그는 미술 실제 흐름과 잘 맞아 떨어지는 정당성보다는 더 설득력 있고 강력한 정당화 작업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1960년 「모더니스트 회화」라고 할 수 있다.
▶ 「모더니스트 회화」 1965
그린버그는 모더니즘(Modernism)이란, 단순히 미술이나 문학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우리 문화속의 거의 살아있는 모든 것을 포괄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모더니즘을 철학자 칸트로부터 시작된 자기 비판적 경향의 심화, 내지는 극화라고 보
참고 자료
클레멘트 그린버그, 조주연 역, 『예술과 문화』, 경성대학교 출판부, 2004
최광진, 『현대 미술의 전략』, 아트북스, 2004
강손근, 대동철학회 논문집, 제 32집,「클레멘트 그린버그의 형식주의 미술비평」,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