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철학자인 토머스 쿤은 1962년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과학의 진보가 누적적,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변환을 통해 혁명적으로 성취된다고 주장했다. 한 시대의 과학자 사회가 채택한 가설, 법칙, 이론개념을 통틀어 패러다임이라 한다. 미래의 사회에 채택될 과학은 초전도체와 고차원 세계를 논할 초과학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런 초과학이 미래사회에 끼칠 영향력을 알아보고, 특히 경제적으로 미칠 영향을 조사해 보려 하였다.
이에 관한 보다 정확한 자료를 얻기 위하여 과거에 있던 자료들을 활용하였다. 즉 과거 농업시대에서 산업사회로 급격한 사회 변화를 경험한 적이 있다. 산업혁명이 주었던 경제적 부가 가치는 어느 정도 였는가를 조사하고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변화 상황을 살폈다. 또한 요즘 한창 붐을 이루고 있는 정보, 통신의 혁명적인 발전으로 인한 부가가치는 어느 정도인지 조사하였다. 산업혁명과 정보혁명에서의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변화자료를 기초로 미래의 대두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사회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칠 초과학의 영향력을 알아 보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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