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과 언론
- 최초 등록일
- 2009.04.27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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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 최고의 스타, 데이비드 베컴.
그러나 이 뒤에는 언론과의 복잡한 관계가 존재한다.
데이비드 베컴과 언론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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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스포츠와 언론을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 주요한 스포츠 이벤트에는 언론이 항상 함께 존재하며, 여기서 능력이나 외모등이 뛰어난 스포츠 스타는 매체의 주목을 받게 되어있다. 따라서 연예인 뿐만 아니라 항상 매체의 관심을 받고있는 스포츠 스타들도 모범적이고 공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스포츠 스타라고 해서 항상 대중 혹은 사회가 원하는 스타가 되어야만 하는가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때로는 스포츠 스타의 행위가 시대적 상황, 배경에 따라 인정받기도 하고 비난받기도 하며,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대중들에게 칭찬 혹은 비판을 받게 된다. 과연 스포츠 스타, 매체, 대중이라는 관계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스포츠 스타에 대한 시선에 다른 뜻이나 의도는 없는 것인가.
스포츠 스타로서의 데이비드 베컴은 정말 모든 것을 다 갖춘 선수이다. 실력, 외모, 인기등 대중들에게 너무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같은 위치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베컴이 조금이라도 사회의 ‘선’ 혹은 대중의 ‘상식’에 벗어나는 일을 하면 일반 사람들보다 수백배에 가까운 비난과 혐오를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매체는 스포츠 스타의 ‘일탈’을 대중에게 처음 알림으로서 대중들의 비판에 도화선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스포츠 신문의 1면은 이 역할을 더욱 철저히 수행하고 있다. 스포츠 1면에 스포츠 경기결과에 대한 정보 보다는 스포츠 스타의 약물복용, 스타의 결혼, 스타의 일탈등을 집중보도하여 대중들의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와같이 중요한 매개적 역할을 하는 신문, 방송, 인터넷등의 미디어가 정보를 객관적으로 대중에게 전달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예를 들고 있는 베컴의 퇴장 사례를 보면, 축구경기중에 충분히 있음직한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은 베컴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베컴에게 신사적인 모습, 모범적인 이미지, 뛰어난 실력을 집중적으로 영웅시하던 언론이 하루 아침에 이에 대한 관점을 180도 바꿔 따가운 비판을 가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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