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대철학 개념정리
- 최초 등록일
- 2009.04.19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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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고대철학사상의 주요개념정리
목차
1. 밀레토스학파(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의 원질에 관하여 설명.
2. 피타고라스학파의 형이상학을 설명하시오.
3. 헤라클레이토스의 만물유전설과 로고스 설명
4. 파르메니데스의 진리에로 나아가는 길을 특징짓는 3가지 명제
본문내용
1. 밀레토스학파(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의 원질에 관하여 설명.
자연철학자들은 자연에 관심을 갖고, 자연을 이루고 있는 원질이 무엇인가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래서 철학의 역사는, 자연철학에 의하여 그 막이 올려 졌고, 한동안 자연 철학자들에 의하여 수 놓아졌다. 그 중 밀레토스학파의 철학자들이 주장한 원질에 대하여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서양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려지는 탈레스는 아르케로서 ‘물’을 주장했다. 즉 우주만물의 근원을 ‘물’로 본 것이다. 그 이유는 아마 밀레토스라는 항구 도시에 살아 물의 위력을 체험했기 때문이며, 물의 변화무쌍과 물 없이는 어떤 생물도 생존할 수 없음에 주목했기 때문일 것이다. 탈레스가 아르케를 물로 정한 확실한 이유는 없다. 그러나 물은 우리 일상에서 가장 밀접하고 불가결한 것이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아낙시만드로스는 아르케로서 ‘무한자’를 주장했다. 물은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세계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우주만물의 근원을 무한자로 보았다. 이는 규정되지 않은 무한한 것, 또는 무한하게 규정되지 않은 것이다. 이는 논리적으로 더 자세하게는 규정할 수 없는 것을 뜻함과 동시에, 시간적 공간적으로 끝이 없는 것, 영원한 것 및 어디에나 항상 있는 것 등을 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낙시만드로스는 결과적으로 탈레스보다 훨씬 더 보편적인 존재의 원리를 파악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모든 존재에 타당 되는 한 가지의 근거를 가지려고 한다면, 그 근거는 모든 것들에게 공통적인 것일 수 있기 위해, 가능한 한 규정이 되지 않은 것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앞질러 가버렸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조금도 규정되어 있지 않은 것은 이미 어떤 실재적인 것일 수가 없고, 따라서 실재를 설명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셋째, 아낙시메네스는 아르케로서의 ‘공기’를 주장했다. 물은 너무 유한하고 구체적이며, 무한자는 너무 무한하고 추상적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기에서 ‘희박화와 농후화’를 통해 만물이 생겨난다.
참고 자료
없음